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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브리핑]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책반 구성·운영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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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22 10:25:42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국내에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리 대책반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 각급 학교에 국민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 준수, 감염병 예방교육 당부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국내에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리 대책반'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21일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산하 5개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건강지원과장을 반장으로 대책반을 가
    동하도록 조치했다.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된 사실을 이날 각급 학교 및 직속기관 등에 전파했다.

    학교에서 수학여행과 현장학습 등 단체활동을 자제하고 개학시 해외여행 여부 및 발열 현황을 점검하도록 했다.

    또 각급 학교에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준수와 감염병 예방교육(계기교육)을 실시하고 해외여행력, 발열 증상 점검 등 감염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보건소 등과 감염병 정보공유 강화,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및 교내 주요시설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등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적인 확진 환자 발생 등 상황 변동에 따라 부산시와 긴밀하게 공조,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상담실·대입공감 똑똑, 톡(Talk) 본격 운영

    부산시교육청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올해 1월부터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대입상담실'과 '대입공감 똑똑, 톡(talk)' 등 2개 오프라인 대입상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는 고등학교-교육청-대학을 연계하는 진학 네크워크의 일환으로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정확하고 구체적인 대입정보와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입상담실'은 학부모, 학생과 대입지원관이 1대 1로 대면, 진행하는 것으로 학부모들에게 교육과정과 학습방법, 진로 및 대입준비 방향을 안내한다.

    연중 주간에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10시~오후 3시30분)까지 하루 4회씩(1회 40분 이내) 운영하고, 야간에는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오후 7시30분~오후 9시30분)에 하루 6회씩 운영한다.

    참여 희망 학부모는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 진학상담 예약신청을 한 후 자녀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 모의수능 성적표 등을 갖춰 방문하면 된다. 자료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 이스(NEIS)의 학부모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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