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연휴 산불방지대책 수립 및 산불조심 홍보 강화

[울주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울주군이 설 연휴를 맞아 산불 걱정 없는 즐거운 성묫길을 위해 산불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22일 군에 따르면 입산객 증가로 산불위험도가 높아지는 설 연휴기간동안 울주군은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해 상황실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산불발생을 대비해 진화헬기 2대, 산불진화차량 13대의 출동 대기 태세를 확립하고 야간 출동에 대비한 진화인력의 동원대기를 확인했으며, 경찰‧소방‧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제도 유지할 예정이다.

산불예방 방안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읍·면 산불감시원 121명을 주요등산로와 산림 연접지, 마을 공동묘지 주변으로 집중 순찰, 마을방송과 차량 방송을 활용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발생 위험 사항을 계도‧홍보함으로써 예방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 郡,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전문농업인 육성

울주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용 드론 교육을 시행한다.

드론 교육 대상자는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울주군 거주 농업인으로 농사 경력과 영농규모 등 교육생 선정 기준표에 의거해 1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기간은 1월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이며, 2월 말까지 교육생을 확정해 3월부터 12월까지 농업용 드론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포상금 전액 기탁

군은 22일 군수실에서 '2019년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포상금' 74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생활보장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및 제도운영역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표창은 기초수급자 신규수급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적극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 삼두종합기술(주) 성금 전달식 열려

삼두종합기술(주)가 22일 군수실에서 서생면 저소득세대를 위해 지정기탁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엔 이선호 군수와 김정수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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