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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브리핑] 市, 2020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1500억원 지원 등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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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21 11:07:20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중소기업육성기금융자심의회를 열어 2020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제공=창원시)

    ◆ 업체당 대출한도 5억원, 이차보전율 2.0%로 2년간 지원

    [창원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중소기업육성기금융자심의회를 열어 2020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시설설비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200억원이 증액한 총 1500억 원 규모의 협약은행 신규대출에 대해 이자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이 1100억 원(상·하반기 각각 550억 원)이고, 시설자금은 400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창원시에 주 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서 공장등록 한 제조업체, 조선사·한국GM·두산중공업 사내협력 제조업체, 소프트웨어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3종(하수 및 폐수처리업, 폐기물수집운반업, 폐기물처리업)이며, 경영안정자금 대상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장미등록 제조업체(건축물대장상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경우)가 추가로 포함된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경영안정자금은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최대 3억 원(특례기업 4억 원), 시설자금 5억 원(특례기업 7억 원)으로,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을 합해 업체당 총 대출 한도액인 5억 원(특례기업 7억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소프트웨어산업과 제조 관련 서비스업종은 경영안정자금 1억 원, 시설자금 2억 원이고,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장미등록 제조업체는 경영안정자금에 한해 1억 원이다.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 둘 다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연 2.0%를 시에서 이차보전해준다.

    ◆ 市, 행정안전부 업무편람 공모전서 최우수상 수상

    지난해 10월 자체 제작한 영상과 사진을 담은 멀티미디어 읍면동 업무매뉴얼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업무편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등에서 엄선된 기관별 업무수행에 유용한 업무편람(매뉴얼, 가이드, 길잡이 등) 150여건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최종 심사결과 창원시 읍면동 멀티미디어 매뉴얼의 편의성과 우수성이 인정돼 최고의 업무매뉴얼로 선정됐다.

    창원시 읍면동 멀티미디어 업무매뉴얼은 읍면동의 신규직원들의 신속한 업무이해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작된, 전국 최초로 멀티미디어 기능이 탑재됐다.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공공기관인 읍면동에서 다뤄지는 주요업무 약 70여개를 대상으로 ▲관련법규 ▲처리 절차 ▲숙련된 담당자의 노하우 ▲유의사항 등을 일목요연하게 담고 있다.

    ◆ 무학그룹-농협경남본부, 창원시에 소외계층 떡국떡 기탁

    무학그룹(회장 최재호)과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가 21일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떡국떡 135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떡국떡은 무학그룹과 농협경남지역본부의 협약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떡국떡을 2.4kg씩 포장해 1350상자가 마련된 것이다. 설을 맞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된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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