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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복싱선수단 창단식 개최


  •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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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16 12:14:31

    ▲ 15일 임택(오른쪽 세번째) 동구청장이 복싱선수단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김광열기자

    해체 24년만에 감독.선수 5명 선수단 구성

    [베타뉴스=김광열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15일 해체 24년 만에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을 재 창단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이날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복실협회 관계자와 선수가족,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복싱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0년 창단됐던 동구 복싱팀은 구의회에서 재정여건을 감안,당시 직장운동 경기부로 운영 중이던 정구부와 복싱부을 1개로 축소하라는 지적을 받아 1996년 해체된 지 24년만이다.

    이후 지역의 우수 복싱인재 타 지역 유출을 우려하는 광주시복싱협회의 지속적인 요청과 지역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얼리트 체육인 육성을 위해 복싱선수단 재 창단에 나섰다

    선수단은 신명훈 감독을 포함해 2017대통령배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동진,제100회전국체육대회 3위에 오른 함승우 선수 등 5명이다.

    입단 선수들은 앞으로 전국체전 등 여러 대회에 참가해 지역 명예을 드높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복싱단 창단이 우수인재 육성과 복싱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광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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