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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사기' 등 의혹 윤지오, 여권 작년말 무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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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14 19:19:24

    사기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 고발된 '고(故) 장자연 사건'의 마지막 증인 윤지오 씨에 대한 여권 무효화 작업이 완료됐다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외교부는 윤씨 여권을 무효로 해달라는 경찰 요청을 받고 관련 절차에 따라 지난달 20일 무효화 조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현재 캐나다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윤씨는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것이 어려워지게 됐다.

    정부 관계자는 윤씨가 당장 불법체류자로 분류되는지에 대해서는 "해당국 체류 허가가 있느냐 등을 고려해 해당국 사법당국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윤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후원금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고발됐으나 지난해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뒤 현재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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