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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브리핑] 郡, 농촌 빈집 정비 지원 사업 추진 등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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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14 09:54:56

    ▲ 울주군청. © (베타뉴스 자료사진)

    ◆ 2월2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

    [울주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울주군이 농어촌의 주거환경개선, 안전위해요소 차단과 미관개선을 위해 2020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관내 빈집을 철거 후 3년 이상 주차장이나 공공에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두 달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3월 현장조사 및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지 선정 뒤 4월부터 철거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빈집 정비를 원하는 사람은 소정의 구비서류(빈집정비 지원사업 신청서, 토지의 공공용지 사용 동의서 등)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0년 빈집정비 지원 사업을 위해 철거 비용 및 주차장 조성 비용 1억 원을 확보해둔 상태"라며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고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빈집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삼남면 읍(邑)승격추진위원회 읍승격 주민서명운동 캠페인

    삼남면 읍승격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원)가 읍 승격을 위한 주민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위원회는 14일 오전 삼남면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캠페인과 주민설명회 등 세부추진일정을 확정했다.

    11시부터는 3개조로 나눠 유동인구가 많은 KTX역, 삼남농협 하나로마트, 메가마트(삼남면 소재) 3군데에서 읍 승격 시 달라지는 점 홍보 및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등 주민참여를 독려하는 등 읍 승격을 위한 대대적인 서명운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으로 이장회의와 각종 사회단체회의, 삼남면 정월대보름 행사에서도 배너 설치와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울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후원금 전달

    강정연 울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14일 군청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3년 설립돼 관내 여성단체 간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복지사회 구현과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여성사업과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일에 적극 참여토록 권장하며 여성들의 의견을 행정 및 지역사회에 반영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울주군여성단체협의회 주요사업은 옹기축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복지박람회시 먹거리부스를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7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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