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6 5G 실제 사진 유출, 이렇게 생겼어?

김성욱 기자

입력 : 2020-01-10 13:39:17

<출처: 유출된 갤럭시탭 S6 5G 사진 / 출처: 샘모바일>

전세계 최초로 5G 통신기능을 넣은 태블릿 '갤럭시탭 S6 5G' 실제 제품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9일, 인터넷에 유출된 갤럭시탭S6 5G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가로거치 기준 제품 우측(세로 사용시 하단)에는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USB 타입C 단자가 위치하며, 제품을 지지해주는 뒷면의 킥 스탠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와 조금 다른 형태로 동작하는 것으로 유추된다.

하단에는 물리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 커버에 적당한 크기의 터치패드 또한 위치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터치펜은 자석식으로 돼 있어 제품 뒷면에 붙여서 고정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같이 유출된 스펙표에는 '갤럭시탭 S6 5G'와 '세계최초 5G 태블릿'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스펙 사진을 보면 WQXGA 해상도를 지원하는 10.5형 s아몰레드 패널을 사용하고 244.5 x 159.5 x 5.7mm 크기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램은 6GB, 저장공간은 128GB이며, 마이크로SD 슬롯을 제공해 최대 1TB 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카메라는 셀피카메라 8백만화소, 메인카메라 1천3백만화소에 초광각은 5백만화소를 지원한다고 기재돼있다.

프로세서는 7나노 공정의 스냅드래곤 855를 사용했다고 기록돼있고, 배터리 용량은 7,040mAh 크기를 넣어 15시간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고, 색상은 마운틴 그레이 색상을 적용했다고 스펙표 사진에 표시됐다.

매체는 갤럭시탭 S6 5G가 이미 미국의 와이파이 얼라이언스와 블루투스 SIG 및 한국의 전파연구소 인증을 받았기때문에 곧 한국 내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