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3일은 아침 최저기온 -7∼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 분포를 보여 전날(아침 -7∼1도, 낮 1∼9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5일까지 평년기온보다  3∼4도 높아 포근하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2도로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을 전망이다. 강원 영동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그 밖의 지역은 모두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강원 산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도 일부 지역에 안개가 끼겠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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