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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무보험 차량 집중단속 돌입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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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15 13:53:25

    부평구청 전경(제공=부평구)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부평구가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무보험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등 집중 단속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무보험 차량 집중 단속은 자동차 사고 등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보호하고 체납액 감소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것이다.

    구에 따르면, 교통 관련 시설물 정비도 병행하면서 선진교통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적극 나서며 자동차 책임보험 가입이 자동차 운행에 기본적인 의무인 사항이지만 소위 대포차를 운행하거나 생계형 체납, 일반 세금에 비해 과태료 납부의식이 낮은 측면 등 지방세 및 다른 과태료 대비 체납액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구청은 적극적인 체납액 정리를 위해 ▲부동산·자동차 압류 ▲전자 예금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통합영치 상시단속 ▲특별 야간영치 단속 ▲빅데이터(정책지도)활용 체납 징수 강화 ▲고액체납자 책임징수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 징수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구청은 올해 11월 말 기준 2019년도 징수율이 43.9%(4억7천800만 원)로 지난해 부평구 징수율 36.9%와 인천시 평균 징수율 31.1%를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된 총 체납액 중 6억9천400만 원(5.5%)을 징수하기도 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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