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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윤명근 지도사 공로상 수상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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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15 09:07:28

    ▲ 윤명근 지도사 © (사진제공=농기원)

    농업인단체 권익 보호와 후계자 양성에 기여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에 근무하는 윤명근 지도사가 올해 ‘제39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하여 기관 위상을 높였다.

    15일 농기원은 지난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농업인단체의 권익 보호와 후계자 양성을 통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윤명근 지도사의 열정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윤명근 지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농업인 학습단체 업무를 맡아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농촌지도자 육성, 청년4-H회와 학교4-H회, 4-H본부지도자 육성, 품목별농업인과 정보화농업인 육성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단체 역량강화와 영농후계인력 양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특히 농업용 드론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드론 활용 방법을 가르쳤고 경남지역 청년 농업조직 활성화를 통해 전문농업경영인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줬다. 또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와 사이버e-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능력을 한층 높이는데 앞장섰다.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은 농어촌 후계자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농어촌에 정착의지가 확고하고, 젊고 유능한 농·어업인을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1981년 제정했다.

    한편,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경남 함양 김유선 씨가 딸기와 양파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제품 브랜드인 ‘딸기엄마 양파아빠’를 개발하여 연 3억 매출을 올린 성과로 ‘본상’을 수상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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