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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군산 고용·산업위기지역 방문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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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14 19:42:05

    ▲ 이낙연 총리 고용 산업위기지역 방문© 전북도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자동차융합기술원(전라북도 출연기관, 군산시 소룡동)에서 지자체, 자동차 기업, 유관기관 대표 등과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는 송하진 전북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의장을 비롯 기업측에서 3명 기술원3명및 정승일 산업부차관, 임서정 고용부차관, 김학도 중기부차관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송하진 전북지사는 "이낙연총리님의 군산방문을 환영하고, 총리께서는전북의 위기에 대하여 깊은 안타까움과 아픔을표해주셨고, 전북이 ‘고통의 강을 하루라도 빨리 건널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18.4월)이후 군산 지역의위기극복대책 진행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군산 경제의 활성화방안을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로컬라이즈 군산 방문© 전북도

    이 총리는, 산업위기지역중 하나인 군산경제의 공백은 아직 진행형이나,그 와중에 자동차 산업이 새로운 대안을 찾고, SK는 청년 창업 모델을보여주는 등 새로운 가능성도 나오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능성이 안착되어 군산의 새로운 경제토대가 될 수 있도록정부도 예타면제, 규제특구, 군산형 일자리 등의 계획이 집적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총리는 SK E&S가 사회가치추구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혁신창업자를육성 중인 ’로컬라이즈 군산‘(군산시 구영5길)을 방문했다.

    이 총리는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로부터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 진행 경과에 대해, SK E&S 유정준 사장으로부터 SK E&S가 로컬라이즈를대하는 자세 및 향후 계획에 대해 각각 설명을 들었다.

    이 총리는, SK를 비롯한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추구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사회와의 상생에 조금 더 고민해주기를 당부했다.

    로컬라이즈 군산 방문 후 이 총리는 ‘군산 공설시장 청년몰’을 방문해 간담회 및 로컬라이즈 행사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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