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2-12 20:56:35
한화케미칼이 내년에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와 통합해 한화솔루션으로 바뀐다.
한화케미칼은 12일 공시를 통해 내년 1월 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등을 담은 정관 변경안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7월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케미칼은 석유·소재 사업과 태양광 사업을 통합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
합병 이후 한화솔루션은 한화케미칼 이구영 대표이사와 김희철 대표이사, 류두형 대표이사 등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부사장(사진)은 내년부터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을 맡아 3세 경영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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