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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2020년 한·중 지하철 공기정화 사업 본격화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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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12 10:55:17

    ▲ 강연수 올스웰 대표. © 올스웰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공기기술 전문업체인 올스웰이 오는 2020년부터 한국과 중국의 지하철 공기정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올스웰은 내년부터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공공 지하철 공기정화 사업 분야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올스웰은 '베이징 지하철 공기정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필터 없는 공기정화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스웰의 공공장소의 공기정화 사업 분야는 각 지역의 교육청과 진행하는 학교체육관 외 공공지역 체육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제거 및 정화시스템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올스웰은 내년 한 해 '중국에서의 공공 지하철 공기정화 산업분야'의 목표치를 기존 대비 3배까지 끌어 올려 중국내에서의 인지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2위의 철강기업인 바오산 강철의 수출 프로젝트 수주 당시 기술력만으로 경쟁을 벌였던 지멘스, 미쓰비시, 신일철주금 엔지니어링 등 세계적 기업들을 제친 경험을 살려 중국에서의 공공 지하철 공기정화 산업분야를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내년 상반기부터는 각 학교와 지자체의 공공 체육관시설 분야와 더불어 한국과 중국의 지하철 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정화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술혁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오는 2021년 기술상장을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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