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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제4회 중국 철강업계 스마트 제조 서밋 포럼' 성료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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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09 10:49:39

    © 올스웰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공기정화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이 '제4회 중국 철강업계 스마트 제조 서밋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올스웰이 참가해 '스마트 클린 팩토리'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중국포럼은 4차 산업시대에 따른 철강기업 산업화와 정보화 융합 추진, 기업 산업 인터넷과 스마트 제조기술 간의 광범위한 교류 확대 촉진,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네트워크 보안 등의 성과와 새로운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중국 전국의 철강기업 설비관리, 설비구매, 정보화, 자동화 관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포럼의 주요 발표자는 중국 1위의 바오우 그룹(세계 2위), 안산 강철, 사강그룹 등 중국 상위권 철강기업의 주요 고위층 인사들과 과학 연구소 인원 및 교수진, 글로벌 설비업체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 기업 중 올스웰은 유일한 한국기업으로 참여했다. 스마트 개념을 접목한 공기기술에 대한 발표내용으로, 중국의 많은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올스웰은 발표 현장에서 ‘IAT(Industrial Air Technoloy)+loT’ 기술이 융합된 공기유동제어 시스템의 운영 솔루션 방안을 설명했다. 빅데이터 수집 및 처리 기술과 열 유체역학 기반의 판단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설비상태 여부(안정-정비-고장)와 적용 센서의 오류를 정확하게 구분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자사의 기술은 설비의 안정적 운영 유지,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작업자의 건강 및 안전 보장, 환경 법규 만족 등 5가지 Keyword 측면에서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스웰은 올해 수출계약 기준으로 세계 2위인(중국1위) 중국 바오산강철 프로젝트 수주를 완료한 상태다. 규모는 미화 85만 달러로, 중국 안산강철기업과 수도강철기업과 기술협약서 체결 및 수출계약을 논의 중이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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