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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미묘한 분위기, 궁금증 유발作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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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04 23:15:28

    ▲ 99억의 여자가 첫방송 했다© KBS

    ‘99억의 여자’ 조여정·정웅인과 오나라·이지훈, 두 커플이 만났다.

    KBS2수목드라마‘99억의 여자’ 측은 4일 묘한 긴장감이 맴도는 조여정과 정웅인 그리고 오나라와 이지훈의 만남을 공개했다.

    이날 첫 방송된 ‘99억의 여자’는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극 중에서 조여정은 99억을 손에 쥔 여자 정서연 역을 맡았다. 정웅인은 그의 남편이자 피해 의식에 사로잡혀 아내를 괴롭히는 홍인표 역을 맡아 연기한다.

    오나라는 정서연의 친구이자 모태 금수저 운암재단 이사장인 윤희주 역으로, 이지훈은 그의 남편이자 재벌가 사위로 살아남기 위해 실속을 챙기는 인물 이재훈 역으로 분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은근한 서늘함이 느껴지는 네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식사 자리를 함께하는 네 사람 속에서 홍인표(정웅인)가 밝은 표정으로 윤희주(오나라) 부부에게 말을 건네는 반면, 옆 자리의 정서연(조여정)은 불편한 듯 안색이 어둡다.

    그런 정서연과 홍인표를 바라보는 윤희주와 이재훈(이지훈)의 모습도 수상하다. 새침한 표정으로 미소를 유지하는 윤희주의 표정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실제 이날 첫 방송에서는 윤희주와 이재훈의 불륜 장면으로 네 남녀의 평범치 않은 관계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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