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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브리핑]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보고 싶습니다”展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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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04 11:15:17

    ▲남해바래길 작은 미술관 보고 싶습니다 전시작품 ©(사진제공=남해군)

    ◆평산항 작은미술관, 12월 10일부터 올해 마지막 전시회 열어

    [남해 베타뉴스=문경보 기자]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이 이달 1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단법인 대안공간마루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보고 싶습니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2015년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 개관 이래 5년을 함께 참여한 강주연, 하춘근, 이경태, 강천석, 정종효, 김현주, 김희곤 작가로이다. 경남이 활동무대인 이들은 미술관이 소재한 평산1리 주민들을 기억하고 감사함을 전하고자 어르신들을 소재로 전시회를 준비했다. 

    전시회에는 마을주민 인물화와 다양한 해석이 가미된 작품 등 2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명은 지난 5년간 주민들에 대한 기억을 더듬고 헌정한다는 의미로 “보고 싶습니다”전으로 명명했다. 

    한편 2011년 폐원된 남해군 평산1리 보건소는 2015년 ‘모든 사람을 위한 예술(Art for Everyone)’을 추구하는 남해바래길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해,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작품과 소통할 수 있는 장(場)으로 마을주민들의 정서적 자산으로 성장해 왔다.

    ◆부동산 실거래신고 실태조사 나섰다

    남해군이 불법적인 부동산 거래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부동산 실거래신고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부동산 거래 시 무등록·무자격자의 불법중개를 통한 거래 후, 직거래로 신고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에 걸쳐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를 위해 부동산 실거래신고 370건 중 인터넷신고, 중개거래, 국·공유재산 매각 등을 제외한 직거래 신고된 274건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에 집중했다.

    특히 해당 부동산을 매매하게 된 경로와 신고 경위, 허위신고 등의 사실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으며 무등록·무자격 불법중개업자 특징, 불법중개행위 유형, 관내 등록 공인중개사무소 확인방법, 실거래신고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부동산거래 인터넷신고 방법도 홍보했다.

    ◆故 박영헌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전국검도대회 

    범사 8단 ’박영헌 선생 추모기념 제11회 남해군수기 전국검도대회’가 이달 7일과 8일 양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남검도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와 남해군검도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체전은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청소년부(중·고 학생), 여자부, 남자단외자부, 남자청·장년부(20대~30대), 중년부(40대), 노장부(50대) 총 8개부다. 개인전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여자부, 남·여 단외자부, 남자청년부(20대), 장년부(30대), 중년부, 노장부 총 11개부로 나눠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 故 박영헌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범사의 숭고한 검도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보다 뜻깊은 대회가 될 전망이다.


    베타뉴스 문경보 (mk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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