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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브리핑]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합동점검' 나서 등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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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02 15:41:21

    ▲ 울주군청. © (베타뉴스 자료사진)

    ◆ 2일부터 10일까지

    [울주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울주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2일부터 10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울주군과 울주군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 센터가 함께 관내 행정기관,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및 장애인주차표지 부당사용 단속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기간동안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주차가능’표지 미부착 차량의 주차,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했지만 보행상 장애인이 미 탑승한 경우, 주차 방해 행위 등을 단속해 위법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주차가능 표지(원형)로 교체하지 않고, 구형 주차가능 표지(사각형)를 사용 중인 차량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시 과태료(10만 원) 부과 대상이 된다"고 전했다.

    ◆ 고등학교 3학년 희망 장학사업 첫 추진

    군은 2019년 고등학생 희망 장학사업 최종선발자 83명(총 4150만 원)을 지난달 26일 확정하고, 지난 29일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울주군 고등학생 희망 장학사업은 고등학교 3학년 복지장학생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1월11일부터 11월20일까지 방문신청을 거쳐 서류심사 후 최종 83명을 선발 확정했다.

    한편 선발기준은 국내 소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자로 공고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울주군에 현재까지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지급액은 1인당 50만 원이다

    ◆ 울산 청년창업농 영농조합법인 '행복 가득한 김장 나눔 행사'

    울산 청년창업농 영농조합법인 조합원(울주군 14명, 북구 5명)들이 2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울주 서부 저소득층가정과 삼동면 경로당 이용자 12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치 재료는 울주군 귀농·귀촌인 재능 나눔 사업 보조금으로 구입했다.

    이번 행복 가득한 김장 나눔 행사는 울산 청년창업농 영농조합법인 조합원 19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400포기 만들기를 진행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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