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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1 카메라, 새로운 센서로 밤을 낮으로 바꾼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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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30 15:02:10

    <출처: 폰아레나>

    카메라 기능의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 기대되는 갤럭시S11이 야경촬영에 혁신을 불러올만한 기능을 가져올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9일, 갤럭시S11이 엄청난 저조도 성능의 카메라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메라는 빛을 담는 기술이다. 빛이 많을수록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이 나오며 빛이 적을수록 사진의 질은 떨어진다. 때문에 빛이 없는 건물 안이나 한밤중의 야경은 노이즈가 많고 화질이 떨어지는데, 구글이나 애플, 삼성 등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만의 저조도 카메라 기능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S11에 '브라이트 나이트 센서'라는 기능을 내장할 예정인데, 이는 광량이 적은 야간 사진을 선명하고 또렷한 낮의 사진에 비견할만한 퀄리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얼마전 구글이 공개한 픽셀4에 밤하늘의 별까지 촬영할 수 있는 저조도 카메라 능력 포함됨에 따른 삼성의 대응책으로 읽혀진다.

    갤럭시S11에는 이 외에도 10배 광학줌 및 100배 하이브리드 줌을 지원하는 통칭 '스페이스 줌'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에 진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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