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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쓰러질 경우 외상 발생할 수 있어 주의 필요…미주신경성 실신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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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29 14:32:21

    ▲ © (사진=현아 SNS 캡처)

    미주신경성 실신을 앓고 있다는 가수 현아의 고백에 해당 질병으로 시선이 모이고 있다. 발생과 함께 외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8일 현아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우울증을 비롯해 공황장애, 미주신경성 실신 등을 앓고 있다는 것이 글의 핵심이다. 이 중 미주신경성 실신의 경우 감정적 스트레스와 고통, 밀실공포 등을 발생시키며 증세로는 구토,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

    발생 시 상당히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는 외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현역병 신체검사 시에도 해당 질병을 앓고 있을 경우 4급 처분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갑작스럽게 정신을 잃고 쓰러질 경우 주변 날카로운 곳 등에 부딪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미주신경성 실신은 환자를 눕히거나 다리를 올리는 등의 행동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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