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그라비티가 지난 지스타 2019를 통해 신규 게임 8종, 그 중 '라그나로크 IP' 게임만 6종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신작은 MMORPG '라그나로크 ORIGIN',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 'Ragnarok Crusade : Midgard Chronicles'와 SRPG '라그나로크 택틱스', 스토리 RPG인 'The Lost Memories : 발키리의 노래', 방치형 RPG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2' 등 '라그나로크' IP 신작 6종과 매치 3 퍼즐 'Ms.Naomi's PUZZLE', GROW 장르인 'Fuddled Muddled'다.

특히 공개한 게임수도 많았지만 모두 시연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가운데, 2020년 그라비티의 출시 일정과 목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스타 2019에서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 IP의 확장은 물론 신규 IP개발로 개발을 잘하는 게임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게임 플랫폼과 장르의 다양화, 신규 IP개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매진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 11월 8일 태국 지역에 출시한 '라그나로크 택틱스'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한 게임 중 하나로 '라그나로크' IP이면서도 유저들이 좀 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그라비티는 지스타 2019를 통해 발표한 여러 타이틀들을 출시까지 잘 이뤄내기 위해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태국에서 먼저 출시해 성공적인 초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2020년 상반기, 대형 신작 MMORPG '라그나로크 ORIGIN'은 2020년 내 출시를 예상하며 출시 일정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도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총괄 이사는 "시장에서 1위를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의 시장 확장도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최근 설립한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처럼 현지에서 직접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지사 설립 등을 통해 해당 지역 유저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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