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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의 가슴 아픈 한마디 보니, 김포 풍무동 아파트까지 시선 모아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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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27 22:30:07

    ▲ © (사진=KBS 2TV 캡처)

    시아버지, 장정윤 작가 생각한 가슴 아픈 한마디 "김승현 여자친구가 얼마나 우습게 보겠냐"

    김승현과 여자친구가 결혼 후 살 신혼집 마련을 위해 매매가와 전세가를 알아보러 다녔다. 이 과정에서 현재 부모님이 거주 중인 김포 풍무동 아파트의 담보 대출까지 거론되며 시선이 모아졌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 부모님이 아들과 여자친구의 살 집을 알아보러 다니며 가슴 아파했다.

    김승현 부모는 넉넉지 못한 형편을 탓하며 집을 마련해 주지 못하는 미안함을 드러냈다.

    김승현 엄마는 "승현이가 독립하고도 옥탑방에 살지 않느냐"라며 "결혼하면 부모 노릇도 할 겸 집하나 해주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니 속상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승현 아버지는 "김승현 여자친구, 장정윤 작가한테 집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아버지의 첫 약속인데 안 지키면 얼마나 우습게 보겠냐"라며 걱정 깊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승현 동생이 자신의 돈을 보태겠다고 하자 아버지는 "가져가지나 말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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