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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브리핑] 기능성 나노 고분자 연구실 대학원생 3명 우수논문상 수상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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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27 10:25:44

    ▲ 경상대 기능성나노고분자연구실 연구원© (사진제공=경상대)

    ◆ 2019 한국막학회 추계 학술대회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고분자공학전공 기능성 나노 고분자 연구실(지도교수 남상용) 박사과정·석사과정 연구원 3명이 울산 한국화학연구원에서 개최된 ‘2019 한국막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두발표 논문상’, ‘우수 포스터발표 논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27일 대학에 따르면 손태양 박사과정 연구원은 ‘이미다졸륨을 포함한 PEEK계 고분자 전해질막의 알칼라인 음이온교환막 연료전지 적용’의 내용으로 우수 구두발표 논문상을, 고태호 석사과정 연구원은 ‘이온교환기가 도입된 SEBS계 고분자와 나노입자 제조를 통한 전기흡착탈이온(EAD) 공정 적용’의 내용으로 우수 포스터발표 논문상을, 최동하 석사과정 연구원은 ‘반응성 염료 및 고분자 입자를 이용한 전기영동 컬러 입자의 제조 및 특성평가’의 내용으로 우수 포스터발표 논문상을 받으며 연구 내용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수상한 손태양, 고태호, 최동하 연구원은 “분리막 연구의 대표 학술대회인 한국막학회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의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돼 기분 좋다”라면서 “연구 성과를 내는 데 지도해주신 남상용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서로 많은 도움을 준 선후배들한테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상대학교의 기능성 나노 고분자 연구실은 남상용 교수의 지도로 많은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관련한 문제를 분리막을 이용해 해결하고자 하는 연구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여성연구소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국립 경상대학교 여성연구소(소장 하이케 헤르만스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오는 12월4일 오후 2시 사회과학대학 글로벌룸(151동 310호)에서 ‘현대 한국에서의 다양한 여성 경험의 스냅사진(Snapshots; diversity of women's experiences in contemporary Korea)’이라는 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대학교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2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경상대학교 사회학과 김중섭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무슬림 여성의 관점을 통한 한국의 정체성 탐구(Exploring Korean Identities through Korean Muslim Women’s Perspectives)(발표 파라 셰이크(Farrah Sheikh), 건국대학교 모빌리티 인문학 연구원 HK 연구교수) ▲한국에서 이주 여성 훼손: 축적된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Marring Migrant Women in South Korea:  How Can I Help Myself From Acculturative Stress?)(발표 이주희 릴리, 릴리 다문화 코칭 상담 연구소 소장) ▲소외된 ‘외국인 신부’: 한국 다문화 센터에서 전 CIS 국가의 여성 경험(Marginalised ‘Foreign Brides’: The Experience of Women from Former CIS–States in South Korean Multicultural Centers)(발표 하이케 헤르만스, 경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글이 발표된다.

    ◆ 사회과학연구원, 최태룡 교수 초청 학술발표회

    국립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최상한 행정학과 교수)은 12월2일 오후 4시30분 사회과학관 글로벌룸(151동 310호)에서 사회학과 최태룡 교수를 초청해 ‘진주지역 사회조사 10년’이라는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최태룡 교수는 2009년 이래로 ‘진주시민의 경상대학교에 대한 인식조사’를 거의 매년 수행해 시민들의 정치·경제·사회 문제들에 대한 생각들도 물어왔으며 2019년에도 동일한 조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를 돌아볼 예정이다.

    거점 국립대, QS-APPLE 2019 콘퍼런스 & 전시회 참가

    경상대학교를 비롯해 9개 거점 국립대는 11월25~28일 일본 후쿠오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QS-APPLE 2019 콘퍼런스 & 전시회(QS-APPLE 2019 Conference & Exhibition)에 참가해 공동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거점 국립대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네트워크 형성, 학생 교환·파견 프로그램 등 국내외 대학과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확대했다.

    2019 QS-APPLE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등교육 전반에 관한 회의와 전시를 통해 국제교육자 간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혁명 4.0과 고령화사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학의 역할 변화’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콘퍼런스는 전문가 초청 특강과 주제별 5개 트랙의 세미나로 진행됐는데 거점 국립대들은 각각 총장, 국제교류 담당 보직교수, 교직원 등이 참가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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