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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촬영' 5백만화소 매크로 렌즈 품은 갤럭시A51 나온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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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23 15:00:16

    <출처: 샘모바일>

    이제는 카메라의 영역이라 생각됐던 접사촬영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 현지시간 22일, 갤럭시A51이 5백만화소 매크로 카메라를 장착하고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제품의 가장 독특한 특징이라면 단연 독특한 카메라 설정에 있다. 처음 제품 개발 소식이 들렸을때 기존 삼성 갤럭시폰과 동일하게 광각, 일반화각, 망원, 그리고 깊이를 판단하는 ToF 센서 카메라를 내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매체가 최근 확인한 바에 따르면 갤럭시A51의 망원 카메라 렌즈는 성격을 바꿔 5백만화소 매크로 렌즈가 들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매크로렌즈와 망원렌즈는 피사체를 확대해서 촬영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매크로의 경우 최소 초점거리가 훨씬 짧기 때문에 곤충이나 꽃 사진을 촬영할때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매크로렌즈를 내장한 스마트폰은 없었기 때문에 기존에는 매크로사진을 촬영할때는 어쩔 수 없이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했었다.

    이번 갤럭시A51에서 매체의 주장대로 매크로렌즈를 적용하게 된다면 스마트폰으로도 꽃과 곤충을 대상으로 하는 매크로사진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사진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A51은 5백만화소 매크로 렌즈 외에 4천8백만화소 일반 카메라, 1천2백만화소 광각 카메라 및 5백만화소 ToF 카메라가 포함될 것으로 보여진다. 셀피카메라는 디스플레이 중앙에 인피니티-O 스타일의 3천2백만화소 제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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