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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11: 첫번째 컨셉 렌더링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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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23 13:45:14

    <갤럭시S11 예상 컨셉 렌더링 / 출처: 온릭스, 갤럭시클럽>

    인터넷상에 갤럭시S11 모델의 컨셉 렌더링 사진이 등장했다. 제조사의 확실한 발표는 아니지만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S11의 컨셉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듯하다.

    IT미디어 갤럭시클럽은 현지시간 22일, 유출전문 매체인 온릭스와 인도의 91모바일을 통해 갤럭시S11 컨셉 렌더링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화면 크기는 전작인 S10 보다 커진 6.7형 크기를 적용했지만 베젤이 더 얇아져서 스마트폰의 전체 크기는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161.9 x 73.7mm 크기로 갤럭시S10 플러스보다 조금 작으면서 상/하로 좀 더 길어진 모양새다.

    디스플레이 전면 상단 카메라 홀은 갤럭시노트10과 동일하게 중앙에 위치한다. 다만, 현재 소문으로는 갤럭시S11은 갤럭시S10 5G 처럼 전면 셀피카메라에 ToF 센서를 내장한다는 소문인데, 이 사진에는 그게 적용돼 있지 않은점은 의외다.

    제품 우측에는 볼륨조절 버튼과 전원(빅스비) 버튼이 위치하며 하단에는 USB 타입C 단자와 스피커 홀이 위치한다. 노트10과 마찬가지로 3.5파이 이어폰 단자는 제거돼있다.

    갤럭시S11 컨셉 렌더링 사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다.
    애플 아이폰11 프로와 구글 픽셀4 시리즈와는 유사하지만 다른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카메라 센서가 무려 5개 이상이나 있다. 메인카메라, 표준카메라, 광각카메라와 함께 2개의 ToF 카메라 센서와 1개의 LED 플래시,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센서가 하나 있는데, 매체는 이 센서가 카메라 초점을 위한 레이저 자동 초점 센서라고 분석했다.

    사진에는 없지만 갤럭시S11은 엑시노트990 프로세서와 기본적으로 5G 통신망 사용, 120Hz 디스플레이, 그리고 이 모든것들을 원활하게 동작시킬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할 것이라고 매체는 예상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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