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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브리핑]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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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18 15:25:50

    ▲ 합천군은 재정건전성 강화와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판용 부군수 주재로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연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은 18일 재정건전성 강화와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판용 부군수 주재로 세외수입 체납액 비중이 높은 14개 부서의 과장이 참석해 세외수입 징수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함께 체납액에 대한 그간의 징수 활동과 문제점, 향후 징수대책 등을 논의했다.
     
    군은 세외수입 징수목표를 이월체납액의 17%로 설정하고 연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고지서 주기적 발송, 체납자 재산조회 및 압류, 현장 방문을 통한 납부독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분납 유도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통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정 부군수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체수입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징수에 효율성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모든 부서에서 연말까지 세외수입 징수업무를 집중 추진하여 지방교부세 확보와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합천군지회 한마음대회 개최

    (사)전국이통장연합회 합천군지회(지회장 이종철)는 18일 오전 10시 합천체육관에서 이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장, 김윤철 도의원, 김재성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면 이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동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부영(Young) 색소폰’ 팀과 적중면 장구난타 팀 ‘야시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1부에서는 이․통장 헌장 낭독, 유공 이장 표창 수여, 대회사 및 축사,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는 읍면별 노래자랑과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이종철 합천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기까지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만큼은 마을 일, 집안 일 모두 잊으시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주민과 마을을 위해 늘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이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희망찬 합천 건설을 위하여 군정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이장님들 간에 화합과 소통의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2019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 개최

    합천군은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자녀 넷 이상을 둔 다둥이네 18가구 100여명의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2019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준희 군수가 “아이들 한명 한명이 보물 같다”고 말하며 가족 모두에게 꽃 한 송이 드리는 상견례로 시작됐다.

    이어 다둥이 가족상 시상, 어린이 풍물단 공연, 최경희 가족 음악 공연,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레크리에이션 및 즉석 장기자랑, 마임 마술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이 진행됐고, 다둥이 가족들은 인구늘이기 대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축제 프로그램 중 유명 유투버 M.I.K. 마임 마술공연은 가족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건의사항 청취 시간에는 아동센터 정원 확대, 학원을 안가고도 예체능을 배울 공간 마련, 산후도우미 면지역 혜택 확대, 바우처 카드 부모 소득보다는 다자녀 우선 지원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나왔다.

    문준희 군수는 “저출생 문제가 국가 이슈인 지금 다자녀 가족에 대한 혜택과 지원은 당연한 일이다”고 말하며 “앞으로 다자녀 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합천군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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