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창녕군 브리핑] 가을철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김도형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11-18 14:22:36

    ▲ 화왕산군립공원일원에서 창녕군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무인감시카메라 14대, 관제시스템(GPS) 95대 본격가동

    [창녕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 16일 화왕산군립공원 자하곡 주차장 일원에서 창녕소방서와 합동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0여명과 창녕소방서·의용소방대 5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연중 발생될 수 있는 산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대국민 산불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자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정우 군수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며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를 통해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과 등산객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산불상황본부를 운영해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 83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으로 구성된 감시인력 123명이 산불 예방‧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결혼이민자가 만든 찾아가는 다(多)행복센터

    창녕군과 창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동명)는 결혼이민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찾아가는 다(多)행복센터를 기관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방문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다행복센터는 다행복한 다문화 사회만들기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에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족들에게 읍면사무소를 찾아가서 다양한 사업을 안내 및 지원하고,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올해는 결혼이민자 50명에게 통번역 전담인력과 함께 정확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의견 조사 결과 기존 찾아가는 다행복센터에 대한 만족도도 높지만, 가정으로 찾아오는 가정방문 다행복센터에 운영에 대한 필요성과 만족도가 높아 10가구 67명에게 맞춤형으로 운영했다.

    한정우 군수는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가족이 된 만큼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면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이 될 수 있으며, 결혼이민자의 의견조사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예산의 효과성과 사업의 실효성이 증대된 좋은 사례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019년 도천면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 성료

    창녕군 도천면(면장 이진규)은 지난 16일, 도천면체육회(회장 임춘열) 주관으로 ‘가족사랑 건강걷기 대회’를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창녕군 의회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면민 화합과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천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도천1교를 거쳐 영산천변에 조성된 생태하천을 따라 4㎞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걷기행사는 면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돋보인 가운데 참가자들은 건강백세시대를 향한 기분 좋은 발걸음을 옮겼다.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시작된 행사는 참가자들의 대화의 장이 되었고 가족과 이웃 간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이진규 면장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걷기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화합을 다지며 이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도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102068?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