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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기능 강해질 갤럭시S11, '이런 기능도 지원한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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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18 13:43:16

    <출처: 샘모바일>

    갤럭시S11에 강력한 카메라 성능이 들어갈 것이라는 내용은 기존 소문을 통해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하드웨어 스펙 외 실제 활용부분은 알려진바 없었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 궁금증이 풀어질 것으로 보인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7일, 삼성 갤럭시S11 에서 강력해진 카메라 하드웨어와 연계해 새롭게 추가되는 카메라 기능들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그는 삼성이 내놓은 스마트폰 운영체제 원UI2.0의 4번째 베타 APK의 소스코드를 분석해본 결과, 앞으로 나올 갤럭시S11의 카메라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능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먼저 디렉터즈 뷰라는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는데, 이는 초광각, 일반, 망원 화각을 사용해 촬영한 피사체의 배율을 마음대로 늘리고 줄이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특정 인물에 시점을 고정한 후 얼굴의 확대가 필요한 경우 시점을 키우고, 반대로 인물 전체가 나오는 샷을 원한다면 초광각 기능을 사용해 배경을 키우는 역할이 가능하다. 이와 유사한 기능으로는 아이폰11 프로의 필름믹 프로가 있다.

    싱글테이크 포토 기능도 추가되는데, 이는 15초 동안 원하는 사진이나 짧은 동영상을 촬영할수록 만들어진 기능이다. '현재 잘 촬영하고 있다' '속도를 늦춰달라' 등 최적의 촬영을 위해 다양한 조언을 해준다.

    광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빨리 시간을 돌리는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나이트 하이퍼랩스 기능도 추가됐다. 하이퍼랩스 기능에 나이트 모드를 결합함으로써 어두운 밤의 극적인 표현이 더욱 생생해질 전망이다.

    기존 파노라마 촬영은 좌/우 이동인 가로 상황에서만 지원됐는데, 이번에 상/하 이동인 세로 파노라마 기술도 포함됐다.

    8K 동영상 녹화 기능에 대한 흔적도 볼 수 있는데, 이 기능은 현재 갤럭시S/노트 10 시리즈에서는 하드웨어 성능이 떨어져 지원하지 못한다.

    갤럭시S11에 들어가는 엑시노스990 프로세서는 8K 해상도의 동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이 기능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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