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15 18:52:12
남원시에서 추진 중인 ‘제2노인복지관 건립’건축설계 공모의 당선작으로 ㈜길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선정됐다.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의 공간연계, 사용자를 위한 동선계획 및 공간구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공공건축물로서의 품격확보 및 사용자와 남원시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반영하기 위하여 제2노인복지관 건축설계를 제안공모로 추진했으며, 지난 12일 도내 대학교 건축분야 교수 및 관내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하여 당선작을 결정했다.
제2노인복지관은 남원시 동북권 고죽동 소재 남원농업협동조합 통합경제사업장 단지내 4,180㎡부지에 총 90억원을 투입해 취미‧프로그램실, 경로식당, 강당 등을 갖춰 지상4층 3,200㎡정도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내년 6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공사를 착공해 2021년 하반기 개관 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동북권에 건립될 제2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의 양적 증가 못지않게 어르신들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복지 욕구를 수용해 수준 높고 품격 있는 노년기의 구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울 기자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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