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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베트남 한-베 음식문화축제 참가 성료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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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15 10:06:32

    -베트남 최대 번화가에서 막걸리 시음회 등 전통주 알려

    ▲ 국순당은 베트남 하노이 최대 번화가인 호안끼엠 호수 리따이또 광장에서 개최된 ‘제 11회 한-베 음식문화축제’에 참가했다. 국순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막걸리를 알렸다. (사진=국순당 제공)

    국순당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최대 번화가인 호안끼엠 호수 리따이또 광장에서 개최된 ‘제 11회 한-베 음식문화축제’에 참가해 우리나라 막걸리를 알렸다고 밝혔다.

    ‘한-베 음식문화축제’는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가 주관하고 주 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과 aT 등이 공동 주최하는 대규모 한국 식문화 소비자체험행사로, 베트남에서 가장 큰 음식문화행사다.

    국순당은 지난해부터 참여하여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막걸리와 백세주 등 우리나라 전통주를 알리고 있다.

    올해는 한국막걸리협회 공동홍보관에 참여하여 국순당 생막걸리와 국순당 과일막걸리 3종(복숭아,바나나,청포도) 등 국순당 주요 제품에 대한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막걸리 모형 탈 등을 활용해 현지인들과 다양한 포즈의 이미지 촬영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국순당은 베트남에 2011년 국순당 생막걸리를 첫 수출했으며, 2016년부터 국순당 과일막걸리를 수출하며 본격적으로 대한민국 막걸리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국순당은 베트남에 백세주와 국순당 생막걸리, 국순당 쌀막걸리, 복숭아막걸리, 바나나 막걸리, 청포도 막걸리, 명작 복분자 등을 수출하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해에는 베트남에서 동남아 월드컵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스즈키컵 프로모션’을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이 대회에서 베트남의 우승으로 국순당 막걸리에 대한 인지도 상승효과를 거뒀다.

    국순당 관계자는 “베트남 최대의 음식문화행사인 한-베 음식문화축제에 참여해 우리나라 전통술인 막걸리를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라며 “향후 더욱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에서 우리술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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