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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년희망 카페 문 열어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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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13 06:57:32

    경산시가 12일 경산상공회의소에서 청년희망 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카페 투어, 현판식, 채용행사(1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희망 카페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스터디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높은 취업의 문 앞에서 고통받는 지역 청년들에게 소통과 쉼터로서의 청년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경산상공회의소 2층에 조성됐다.

    규모는 청년희망카페 118㎡(복충 35㎡ 포함), 스터디룸 36㎡로 취업컨설팅 지원, Job 미팅데이 개최, 취업역량 강화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경산상공회의소 김점두 회장은 “청년실업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지역의 중소기업은 여전히 구인난을 겪고 있다. 오늘 개소한 청년희망 카페가 지역 유망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함께 2030년 인구 40만 명품 자족 도시를 목표로 지역 주력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신산업을 육성, 국책사업 및 기업유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 청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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