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12 17:17:36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최근 남동구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지지숙)주관으로 남동구청 정문 앞에 위치한 담방문화근린공원 내 수목 27주에 뜨개옷을 입혀주는 행사를 가졌다.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행사를 통해 나무의 따뜻한 겨울나기는 물론 자칫 삭막할 수 있는 겨울철 공원도 아름답고 정감 있게 만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지숙 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장은 “직접 만든 뜨개 옷이 남동구를 아름답고 정감 있게 만들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지역주민인 남동구 재향군인회 여성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에 의미가 크고, 설치된 뜨개 옷들을 내년 2월말까지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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