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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리뷰: 현재 알려진 갤럭시S11의 모든것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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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11 13:08:45

    <갤럭시S11 컨셉 렌더링 / 출처: 폰아레나>

    얼마 전 애플 아이폰11 시리즈와 구글 픽셀4 시리즈가 정식 출시되면서 2019년 대표 스마트폰들은 그 모습을 전부 드러낸 상태다.

    이에 따라 관심은 자연히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갤럭시S11로 옮겨가고 있는데,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9일, 현재까지 알려진 시장의 소문들을 모아 정리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1. 5G 지원하고 더 커진 갤럭시S11 플러스
    2019년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는 LTE를 지원하는 갤럭시S10e, S10, S10 플러스와 5G를 지원하는 S10 5G 등 총 4가지 모델로 선보였다.

    2020년 모델인 갤럭시S11은 3가지 모델로 선보이게 되며, 이 중 갤럭시S11은 갤럭시S10 플러스와 S10 5G를 하나로 합한 모델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화면 크기는 6.9형으로 지금까지 제품 중 가장 클 예정이며 기본적으로 5G 통신을 지원한다는 이야기다.

    참고로 전작 중 가장 컸던 S10 5G는 6.75형 화면 크기를 사용한 바 있다.

    그리고 갤럭시S11은 구글 픽셀4의 90Hz, 원플러스의 120Hz 화면 재생률에 대항하기 위해 높은 화면 재생률을 지원한다는 소문도 퍼진 상황이다.

    2. 갤럭시S11 화면도 더 커져
    앞서 갤럭시S11 플러스 화면이 더 커진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일반 모델인 갤럭시S11의 화면 또한 더 커질 전망이다.

    유출전문가 에반블레스는 갤럭시S10의 화면크기는 6.1형이지만, 내년 출시될 S11의 화면크기는 6.7형이 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갤럭시S10 5G가 6.75형인데 실제 손으로 쥐어보면 좀 큰감이 있다. 매체는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삼성이 화면 크기를 키우는 과정에서 좌/우 폭은 그대로 두고 상/하 길이를 늘리는 방식을 채택할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다.

    갤럭시S11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듀얼엣지 디자인을 사용하며, S11 플러스처럼 5G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3. 갤럭시S11e는 플랫 디스플레이 없앤다?
    평면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안좋은 소식일 수 있는데, 전작인 갤럭시S10e의 플랫(평면) 디스플레이가 S11e 에서는 빠질수도 있다는 소문이다.

    에반블레스의 이야기에 따르면 갤럭시S11e 화면 또한 S11이나 S11 플러스처럼 전작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10e의 화면크기는 5.8형이었지만 갤럭시S11e의 화면 크기는 6.2 또는 6.4형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제일 충격적인 부분은 평면 디스플레이가 아닌 듀얼엣지 디자인을 적용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만약 이게 사실이 된다면 삼성 플래그십 모델 중 평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은 갤럭시S10e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남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갤럭시S11e는 5G 모델과 LTE 모델로 나뉜다는 소문이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이 외 에반블레스는 갤럭시S11 시리즈 3종이 내년 2월 중순, 또는 말에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인데 MWC2020에서 공개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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