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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엘 신반포 센트럴·르엘 대치, 11일 1순위 청약 접수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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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11 10:32:57

    - 롯데건설 첫 르엘 브랜드 적용, 2개 단지 모두 청약접수 가능
    - 당첨자 발표, 각각 19일(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20일(르엘 대치)로 달라
    - 단 계약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동일

    롯데건설 첫 르엘 브랜드 아파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르엘 대치가 금일(1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날짜가 다른 만큼 예비 청약자들은 2개 단지 모두에 청약접수를 할 수 있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르엘 대치는 각각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 재건축 아파트다. 지난 8일 모형과 유닛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르엘캐슬 갤러리를 열었다. 르엘(LE-EL)은 롯데건설이 ‘Silent Luxury’를 컨셉으로 개발한 하이엔드(고급) 주거 브랜드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고 있는 접미사 ‘EL’이 결합해 완성된 이름이다.

    ▶ "강남 최고 아파트를 만든다" … 커튼월 룩, 곡선형 문주 등

    외관 디자인에 있어서 2개 단지 모두 특별함을 추구했다. 먼저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통유리(커튼월 룩)으로 단지 외관을 시공한다. 그리고 문주도 곡선형으로 설계해 단지 외관을 차별화 했다.

    또한 단지 조경에 있어서도 다양한 정원을 만들어 특화 했다. 물과 어우러진 아쿠아가든과 산수를 축소(석가산) 해 놓은 에코가든 여기에 어린이 놀이터, 주민 운동시설 등이 단지 순환 산책로를 통해 연결되도록 했다.

    이밖에도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골프 클럽, 샤워 탈의실 등의 다양한 운동시설이 계획됐다. 어린이와 엄마를 위한 공간으로 맘스 키즈 카페와 고품격 프리미엄 독서실, 조식서비스가 가능한 L-다이닝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독일 명품 수전인 그로헤(GROHE)도 주방에 설치 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이미 도시주택보증공사(HUG)를 통해 분양보증을 받은 상태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평균 4,891만원(3.3㎡당) 이며 르엘 대치는 평균 4,750만원(3.3㎡당)이다.

    분양관계자는 “지난 8일 르엘캐슬 갤러리를 열고 많은 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며 “가격이나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짧은 시간에 계약을 모두 마칠 것 같다”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금일 2개 모두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을 받으며 계약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다. 다만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11월 19일이며 르엘 대치는 11월 20일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만큼 동시청약이 가능하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 단지 규모는 지하 3층 ~ 지상 35층, 7개 동, 총 596세대다. 이 가운데 135세대를 일반 분양하며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전용 기준)은 ▲59㎡ 13세대 ▲84㎡ 122세대다.

    르엘 대치는 지하 3층 ~ 지상 15층, 6개동, 총 273세대다. 일반에게는 31세대를 분양하며,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전용 기준)은 ▲55T㎡(테라스타입) 1세대 ▲59T㎡(테라스타입) 4세대 ▲77T㎡(테라스타입) 1세대 ▲59㎡ 15세대 ▲77㎡ 10세대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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