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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블소 레볼루션, 환영분지 등 신규 콘텐츠와 함께 상승세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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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04 08:47:28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구글 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9년 11월 1째주(10월 28일 ~ 11월 3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블소 레볼루션 신규 콘텐츠로 관심 집중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신규 전장 '환영분지'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글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했다.

    '환영분지'는 세력간 전투가 핵심인 기존 콘텐츠와는 다르게 피아 구분 없이 오로지 혼자서 싸워나가야 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장 콘텐츠다. 능력치 보정 지역과 무보정 지역으로 나뉘어 있어 본인에게 효율적인 지역을 선택해 입장할 수 있으며, 매일 지정된 시간에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플레이어를 처치할 때마다 버프가 상승하고 본인이 사망할 경우 하락하는 신규 시스템 '광기'가 도입돼 더욱 긴장감 넘치는 이용자간 대결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 보상으로는 환영의 상자를 제작할 수 있는 '환영의 정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환영의 상자를 열면 무기 복구석, 장신구 복구석 등 강화에 실패한 장비를 되살리는데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을 종료해도 자동으로 게임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오프라인 자동사냥 시스템을 도입했다. 하루에 최대 3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재접속 시 오프라인 자동사냥 이용 시간에 비례해 경험치, 은화 보상을 제공한다.

    이펀컴퍼니의 신작 모바일 MMORPG 'DX: 신 세기의 전쟁'이 10월 31일 정식 출시되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했다.

    'DX: 신 세기의 전쟁'은 최후의 전쟁이라는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다양한 생활 콘텐츠와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MMORPG이다. 용족과 인간, 혼혈족이 등장하는 판타지를 현대와 미래 시대가 반영된 각종 생활 콘텐츠나 전투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게임 내 등장인물이 연출하는 스토리에 몰입해 즐길 수 있고, 고유 특성과 공중액션, 클라이밍, 자유로운 비행 등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해 깊이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다른 이용자와 함께 일반 몬스터나 보스를 상대하는 PvE, 실력을 겨루는 PvP 콘텐츠 등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전투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잠시 전투에서 벗어나 농구장에서 농구를 하거나 주방에서 요리,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등의 생활 콘텐츠는 물론 요리의 길을 걸으며 유명 셰프가 된다거나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아이돌 스타가 될 수도 있는 등 전투 외적으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하다.

    온라인, 로스트아크 TOP 10 재진입

    11월 1째주 온라인 게임 시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48.76% 점유율을 기록하며 66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9.3%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8.69%로 3위를 차지했다.

    스마일게이트RPG의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특별한 e스포츠 대회 '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 개최를 예고하며 TOP 10에 재진입했다.

    이번 인비테이셔널은 PvP 콘텐츠의 최상위 랭커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펼쳐지는 매치로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현장 관람 외에도 OGN 공식 유투브 채널과 트위치 채널,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정소림 캐스터와 오성균 해설이 진행을 맡아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는 '인플루언서 PvP 대전'과 '랭커 초대전'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따효니, 로복, 김반희 등 '로스트아크' 방송 콘텐츠로 활동해 온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하는 것은 물론 경쟁전 시즌 1에서 최상위 순위에 오른 실력자들의 치열한 승부를 감상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귀여운 '모코코 씨앗 키링'을 증정하고 현장 추첨을 통해 '로스트아크' 주변기기 패키지와 장패드 등 선물을 지급한다.

    또한, 방송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은 화면에 깜짝 등장하는 대회 로고를 캡쳐해 OGN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로스트아크' 로고가 각인 된 헤드셋도 받을 수 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10월 27일, 메일루를 통해 러시아에서 공개 서비스에 돌입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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