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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모바일로 즐기는 콘솔급 재미, 엑소스 히어로즈 11월 21일 출격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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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29 11:57:52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라인게임즈가 29일, 서초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미디어 데이를 진행하고 신작 '엑소스 히어로즈'의 게임 정보 및 출시일 등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제작자의 철학'과 '유저의 기대'가 일치하는 게임을 목표로, '브랜 뉴보이' 및 'RPG 매니저' 등 특색 있는 게임을 선보인 바 있는 개발사 우주의 신작 모바일 RPG다.

    우주 최동조 대표는 "엑소스 히어로즈는 우주가 지닌 고유한 색깔과 꾸준함을 무기로 오랫동안 유저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끝없는 담금질로 유저들과 소통하며 더욱 발전해 나가는 게임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우주 최동조 대표 © 사진=베타뉴스

    '엑소스 히어로즈'는 100 여명의 개발진이 약 2년간 개발한 작품으로, 그동안 3차례에 걸친 포커스 그룹 테스트와 2차례에 걸쳐 진행된 비공개 시범 테스트 등을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왔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그래픽', '캐릭터', '전략', '페이트코어', '사운드' 등을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먼저 '그래픽'은 '엑소스 히어로즈'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 중 하나로 개성 있는 비주얼과 스토리가 묻어나는 그래픽을 목표로 게임 내에서 마주하게 되는 모든 공간과 사물을 통해 '엑소스 히어로즈'만의 특징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게임 내 등장하는 약 200 여종의 캐릭터는 각각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갖추고 있어 유저 취향에 따라 수집 및 육성 방향성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각각의 캐릭터는 속성, 브레이크 시스템, 스킬 등 세부 키워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엑소스 히어로즈'의 독특한 코스튬 시스템인 '페이트코어'를 적용하면 외형은 ’M혼 성별, 고유 스킬까지 완전히 새롭게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박진배(ESTi)를 비롯한 유명 아티스트가 OST 제작에 참여하고, 전문 성우의 녹음이 추가되어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코스튬 플레이 모델로 알려진 가수 유리사가 참여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에스티메이트와 함께 '엑소스 히어로즈'를 주제로 제작된 음원은 오는 31일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엑소스 히어로즈는 필드를 모험하며 콘솔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담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다. 플레이에 대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 © 사진=베타뉴스

    라인게임즈는 29일 '엑소스 히어로즈'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등록 참가자는 제스 및 황금시계 등 출시 후 사용 가능한 아이템과 게임 내 히로인 캐릭터 '아이리스' 전용 페이트코어를 받을 수 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오는 11월 21일 구글플레이 및 iOS 등 국내 주요 마켓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 2020년 상반기부터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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