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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 2019년 3분기 마진 하락에도 불구하고 경상적 순이익 달성..KB증권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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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27 00:08:45

     

    매수유지 목표가 5만5000원 제시 

    기준일 2019년 10월 25일 주가 4만3550원 시가총액 20조8000억원


    신한지주( 코스피 055550 Shinhan Financial Group Co., Ltd. IS-IC : 다각화금융 | KRX : 금융업 | KSIC-10 : 지주회사)는 2019년 3분기 마진 하락에도 불구하고 경상순이익을 거두는 실적개선을 보여줬다. KB금융 유승창 이남석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로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신한지주의 최근 종가는 4만3550원이다. 신한지주의 2019년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15.8% 상승한 981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6.5%를 웃도는 호실적을 보여줬다. 신한지주는 업종 내 가장 낮은 판매관리경비율과 신한은행의 국외점포 실적 조는 수익성과 성장성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전망이다.

    신한지주의 설립일은 2001년 9월1일이고 상장일은 2001년 9월10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6월 기준 170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9길 20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이 제시했다. 주요품목은 금융지주회사다.
    신한지주의 2019년 3분기중 실적은 동일업종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해왔다. 이는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비용효율성과 국외점포에서의 실적호조도 이어진 것으로 판단한다.

    신한지주의 현 주가는 2019년 말 기준 주당순자산대비 0.53배 수준으로 2019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 9.2%를 감안 시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현 주가 수준에서 2019년 및 2020년 예상 시가배당 수익률이 각각 4.1%, 4.3%로 배당매력도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신한지주의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9816억원으로 전년대비 15.8% 상승하며 시장 컨센서스 9218억원를 6.5%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특이요인으로 동부제철 대손충당금 531억원(세전 기준)과 베트남 현지 법인의 리스크 조정으로 세전 167억원 등의 환입이 꼽혔다. 특이요인을 감안한 순이익은 9300억원으로 경상적 수준인 것으로 판단한다.

    신한지주의 순이자마진은 전분기대비 4bp(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대출성장세를 바탕으로 3분기 순이자이익이 전년대비 5.0% 상승 (분기대비 1.8% 상승)한 2조279억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5.0% 상승 전분기대비 1.8%상승을 기록했다. 신한지주의 2019년 3분기 핵심영업이익은 전년ㄴ대비 6.1% 증가한 2조5583억원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신한지주의 2019년 3분기 실적에서 특징적인 점은 순이자마진이 전분기대비 4bp(베이시스포인트) 하락하며 하락추세를 이어간 점이다. 4분기 들어서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점과 안심전환대출 실행 등을 감안하면 순이자마진은 하락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3분기 판매관리경비율 (C/I Ratio)이 43.2%로 업종 내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한 점은 긍정적인 대목이다.

    KB증권이 주목하고 있는 신한은행의 국외점포 실적 호조도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 국외점포의 2019년 3분기 누적순이익은 전년대비 13% 상승한 2748억원으로 신한은행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9%를 기록했다. 국외점포의 실적이 안정적 성장세에 접어든 만큼 수익성개선과 성장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신한지주는 신한은행 등 7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금융지주회사다. 사업환경은 ▷은행업은 규제강화로 성장성이 제한되고 있으며 M&A를 통해 경쟁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 주관 주택금융 증가로 순이자마진은 지속적인 감소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의 업황은 경기변동과 정부의 규제정책에 영향을 받아왔다.

    신한지주의 주요제품은 [자금 운용내역] ▷대출채권(64.4%)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측정유가증권 (8.4%) ▷현금 및 예치금(4.9%) ▷상각후 원가측정 유가증권(5.7%) 등이며 원재료는 [자금 조달내역] ▷예수부채(58.3%) ▷기타부채(17.8%)▷사채(12.1%) ▷차입금 (4.2%) 등으로 구성된다.

    신한지주의 실적은 ▷예대마진 개선 ▷예치금 증가 ▷BIS비율 증가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신한지주이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2017년 신한리츠운용을 신규설립한 바 있다.

    신한지주의 최고경영권은 조용병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신한지주는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다각화된 사업영역을 거느리고 있으며 동사의 현황은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 확대가 진행중이다. 신한지주는 은행 카드 보험 등의 금융기관을 자회사로 보유한 금융 지주회사다. 종속기업에 대한 지배 경영관리 자금지원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해왔다.

    신한지주의 주요 종속기업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BNPP자산운용 등이다.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다각화된 사업영역을 확보한 가운데 양호한 자산건전성과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높은 이익 안정성을 유지해왔다.

    신한지주는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과 일반관리비 증가와 기타영업수지 저하에도 불구하고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 등이 증가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흐름이 뚜렷하다. 2019년 6월 말 기준 BIS자기자본비율은 14.2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0%로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지주는 대출자산의 견고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이익 확보역량이 지속될 전망이다. 보험회사 오렌지라이프의 편입 이후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 강화도 추진중이다. 신한지주는 지주회사업종에 속해 있으며 해당 업종에서 매출 기준 4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기업현황은 농협경제지주 두산 SK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의 차례다.

    신한지주 : 매수유지 목표주가 5만5000원 .. KB증권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5,000원을 유지한다.

    3Q19 실적도 업종 내 가장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준의 비용효율성과 국외점포에서의 실적호조도 이어진 것으로 판단한다. 신한지주의 현 주가는 2019년 말 기준 주당순자산대비 0.53배 수준으로 2019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 9.2%를 감안 시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현 주가 수준에서 2019년 및 2020년 예상 시가배당 수익률이 각각 4.1%, 4.3%로 배당매력도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신한지주의 3Q19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9,816억원 (+15.8% YoY)

    시장 컨센서스 9,218억원)를 6.5%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특이요인으로는 동부제철 대손충당금 환입 (세전 531억원 수준), 베트남 현지 법인의 리스크 커버넌트 조정 (세전 167억원 수준) 등이다 (표 2참고). 특이요인을 감안한 순이익은 9,300억원으로 경상적 수준인 것으로 판단한다. 순이자마진이 전분기대비 4bp 하락했지만 높은 대출 성장 (+0.7% QoQ)을 바탕으로 3분기 순이자이익이 2조 279억원 (+5.0% YoY, +1.8% QoQ)을 기록했다. 신한지주의 3Q19 핵심영업이익은 2조 5,583억원 (+6.1% YoY)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신한지주의 3Q19 실적에서 특징적인 점은 순이자마진이 전분기대비 4bp 하락이다.

    4분기에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점과 안심전환대출 실행 등을 감안하면 순이자마진은 하락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3분기 판매관리경비율 (C/I Ratio)이 43.2%로 업종 내 가장 낮은 수준을 이어간 점은 긍정적이다. 또한, KB증권이 주목하고 있는 신한은행의 국외점포 실적 호조도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 국외점포의 3Q19 누적순이익은 2,748억원 (+13% YoY)으로 신한은행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9%를 기록 (그림 3 참고)했다. 국외점포의 실적이 안정적 성장세에 접어든 만큼 수익성 개선 및 성장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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