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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 ‘시그널 시즌2’ 등 제작 가능성↑, 외형 성장 안정성 및 수익성 상승 예상..DS투자증권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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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7 00:10:51

     

    에이스토리는 2019년 국내 드라마 제작사 최초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시즌1을 제작 방영하면서 ▷글로벌 OTT향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국내 1호기업으로 독보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킹덤의 성공적인 방영 이후 제작역량을 인정받아 넷플릭스 국내 두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인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1, 2를 제작 방영하며 입지를 확보했다.

    DS투자증권 최재호 애널리스트는 ▷에이스토리(코스닥 241840 A STORY CO.,LTD. KIS-IC : 미디어 | KRX : 오락·문화 | KSIC-10 :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에 대해 국내 최초 타이틀을 거머쥔 ▷드라마 제작강소기업으로 소개했다. 에이스토리는 국내 처음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사로도 널리 알려진 바 있다.

    2019년까지 방영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는 총 3편에 불과하다. 그 중 2편이 동사의 작품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에이스토리는 ▷다수의 흥행 콘텐츠 제작 경험을 보유한 ▷드라마 제작 전문가 그룹을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향 제작기회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에이스토리는 탁월한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것으로 에상된다.

    한한령으로 막혀있던 ▷대중국향 드라마 수출은 넷플릭스의 국내 시장진출로 수출활로가 열렸다는 평가다. 동사는 국내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을 제작하며 글로벌향 레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텐센트 ▷일본의 덴츠 등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와 협업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과 해외 판권 판매를 꾸준히 넓혀왔다. ▷시그널 ▷우리가 만난 기적 등 ▷해외 리메이크를 통한 수익도 창출해왔다.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한 드라마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동사의 ▷드리마 콘텐츠 수출액은 ▷2016년 36억원에서 ▷2018년 206억원으로 472% 증가했다. 2019년 접어들어서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글로벌향 제작 협업 기회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스토리는 넷플릭스 '킹덤'을 제작한 드라마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사업환경은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글로벌OTT시장 확대되고 있으며 ▷콘텐츠 확보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드라마 제작에 대한 수요는 확대될 전망이다. 동사는 ▷경기변동에 민감한 업종에 속해있으며 유행의 변화에 민감하고 상품의 주기가 매우 짧은 특성을 지녔다.

    에이스토리의 주요제품은 ▷드라마저작물(97.9%) ▷저작권(2.10%) 등으로 구성되며 원재료는 ▷인건비(배우 작가 감독 등) ▷방송용테잎 비품 등(1% 미만) 등이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동사의 실적은 드라마의 흥행 여부에 달려있으며 흥행 실패시 수익성 하락 리스크를 감수해야한다.

    에이스토리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고 ▷부채비율38% ▷유동비율266% ▷자산대비차입금비중5%이고 ▷재무건정성은 중간등급으로 제시됐다. 신규사업으로 ▷글로벌 OTT향 시즌제 드라마 제작 ▷드라마 IP(지적재산권) 및 해외판권 확보가 가능한 드라마 제작 ▷한국 드라마의 전세계 리메이크 판권 판매 및 제작 참여 ▷드라마 IP(지적재산권) 활용 웹툰 게임화 등 부가 사업 등이 꼽힌다.

    DS투자증권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스토리의 최근 종가는 9550원이다. 시가총액은 890억원이고 발행주식수는 931만8000주 액면가는 500원이다. 60일 평균거래량은 110만9000주이고 60일 평균거래대금은 126억9200만원이다. 외국인 지분율은 0.2%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1만5300원 7130원이다. 주요 대주주는 ▷이에스프로덕션(외 2인) 26.3% ▷CJ ENM(외 1인) 10.7% ▷Tencent Mobility Limited(외 1인) 6.4% 등으로 구성된다.

    [DS투자증권] 에이스토리(241840) 국내 최초 타이틀을 거머쥔 드라마 제작 강소기업

    올해는 아쉬우나 내년이 기대된다.

     동사는 ‘18년 총 5편의 드라마를 제작/방영하면서 매출액 464억원(+131% YoY)을 기록하며 역대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의 경우 총 3편의 드라마 제작/방영 매출이 실적에 반영될 예정으로 전년대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내년은 기대 해볼만하다.

    동사의 최고 흥행 IP ‘킹덤 시즌2’가 방영될 예정이며, ‘시그널 시즌2’ 제작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브라질 드라마 리메이크작’ 대본 집필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글로벌 OTT향 드라마 ‘코리아 타운’, ‘더킹 오브 실크로드’를 제작 준비 중에 있다.

    결론적으로 내년 Line-up은 5편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 글로벌 시즌제 드라마로 기획하여 외형 성장 안정성 및 수익성 또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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