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거창군 브리핑]농업인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등


  • 김성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10-16 16:03:04

    ▲거창군청 전경 ©(사진제공=거창군)

    ♦농업분야 영예로운 상, 11월25일까지 후보자 추천서 접수

    [거창 베타뉴스=김성진 기자]경남 거창군은 제8회 거창군 농업인대상 후보자를 11월25일까지 추천‧접수 받는다.

    농업인대상은 관내 농업인 중 매년 1명을 선정하는 농업분야 최고 영예로운 상으로 관내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농업기술을 선도․실천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수여된다.

    2012년 거창군 농업인대상 조례 제정 후 제1회 남상면 표재홍(과수/사과)씨가 수상한 이래 한우, 딸기, 양돈, 포도 등의 농가에서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보자는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읍면장의 추천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받는다.

    군은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사실 조사 후 거창군농업인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해 2020년 거창군 시무식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면 각종 지원사업의 우선 배정과 생산 농산물 상품에 거창군 농업인대상 표장 사용이 허용되며 수상자의 핸드프린팅 동판이 거창군농업인회관에 게첨된다.

    ♦양항교-한들간 도로 확장 개통

    거창군은 남하면 양항교에서 거창읍 한들간 도로이용자들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16일 도로 폭을 확장 개통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양항교-한들간 도로는 구) 88고속도로 임시 사용에 따라 교통량이 증가해 도로폭(4m) 협소로 교행의 어려움에 따라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양항교-한들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730m에 도로 폭을 4m에서 8m로 확포장한 사업으로 지난 4월에 착공해 이번에 확장 개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포장과 시외버스터미널 간 도로 아스콘포장으로 거창읍과 남하면, 가조면을 왕래하는 군민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교통편의 증진으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예술단 거창에 온다

    거창군은 23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경남도민예술단의 고성오광대와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경남도민예술단은 경남도가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에서 활동 중인 수준 높은 예술단을 경남도민예술단으로 선정해 시군을 순회하며 공연사업을 하는 것으로 매년 초 도내 운영 중인 우수 예술단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에 거창군을 방문하는 도민예술단은 창원대학교 음악과 출신으로 구성된 CWNU윈드오케스트라로 고성오광대와 함께 컨소시엄 공연을 할 예정이며 군민들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을 주제로 연주 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김성진 기자 (ksj@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5679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