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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브리핑] 조규일 시장,‘무장애 여행’을 꿈꾸는 대학생들과 데이트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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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6 15:42:48

    ▲ 1016 상평동 지사체, 밑반찬 봉사 모습©(사진제공=진주시)

    10월 '시민과의 데이트' 대학연합동아리‘작은 시선’과의 만남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16일 오전 10시 20분 진주성 공북문 앞 유정카페에서 대학연합동아리‘작은 시선’회원 10여명을 만나 16번째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작은 시선'은 ‘장애인은 왜 여행하기 어려울까?’라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하여 올해 5월 경남과기대와 경상대 학생 16명이 만든 연합 동아리이다.

    또한 동아리가 운영하는 '장애인의“무장애”여행' 블로그에는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 등 27개소에 대한 무장애(Barrier Free) 정보를 제공 중이다.

    이번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위해 행사장 주변의 Barrier Free 시설을 표시한 무장애지도 2,000부를 제작하여 배부했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진주시의 무장애도시 조성사업에 대하여 다양하게 질문하고 차별 없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참신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좋은 생각을 가지고 활동하는 대학생들이 진주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오늘 제시된 여러분들의 젊은 아이디어들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꼭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6억6천여만원 부과

    진주시는 도시지역 교통혼잡을 초래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한 2019년도분 교통유발부담금 1천3건 6억6244만원을 부과했다.

    시가 부과한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각 층 바닥면적 합계가 1천㎡ 이상인 시설물 중 소유면적이 160㎡이상인 소유자에게 연 1회 부과되는 것으로, 올해 부과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다.

    이번에 부과된 교통유발부담금은 시설물의 소유자로 하여금 교통수요 억제를 위한 노력을 유도하고 혼잡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 비용의 일부를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여 교통개선사업의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 상평동 지사체, 식생활 취약계층 홀로어르신께 밑반찬 봉사

    진주시 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금자)는 지난 15일 평소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및 장애인인 남성 홀로어르신 15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사체 위원들이 직접 집에서 가져온 양파와 고춧가루, 표고버섯, 깨소금 등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여 소고기국, 불고기, 두부조림 등 5가지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상평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사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함께 더불어 행복한 상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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