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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 3분기 실적 리뷰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예상" [한국투자증권]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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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6 00:15:52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스카이라이프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추정했다. 3분기 예상매출액은 1699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제시했다. 매출액은 플랫폼(홈쇼핑 송출수수료와 광고)과 신규 사업(초고속인터넷과 렌탈) 등의 매출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도 가입자 유치비용이 줄어 14.9% 상승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로는 34.1% 감소할 것이다. 3분기에 방송발전기금 83억원을 납부하기 때문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전환에 나서고 있어 손익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방송 가입자는 OTS(IPTV와 위성방송 결합상품) 가입자의 이탈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요금(ARPU 가입자당평균매출 Average Revenue Per User)이 비싼 가입자 유치가 늘고 있다. UHD 가입자 비중은 2018년 9월 24.5%에서 2019년 9월 28.4%로 상승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가 방송 가입자 감소를 상쇄하고 있다. 3분기에 방송 가입자는 2만2717명 감소한 반면 방송보다 요금이 2배 비싼 초고속인터넷은 1만6401명 늘었다. 2019년 매출액은 신규 사업과 홈쇼핑 송출 수수료 수익 증가로 전년대비 2.9% 늘고 영업이익은 매출호조와 마케팅비용 감소로 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해 콘텐츠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자회사 스카라이프TV(지분율 77.7%)는 4월에 3개 방송채널을 줄이고 8개에 집중하고 있다.드라마, 예능 콘텐츠에 주력해 2019년 상반기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상반기 광고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27.6% 증가했다. KT그룹 유료방송(점유율 31.2%)과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배당메리트에도 불구하고 낮아지 주가수준을 고려하여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평균 EPS(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에 목표 PER 12.5배(과거 4년 평균)를 적용해 산출했다. 현재 스카이라이프의 밸류에이션은 낮은 수준에 와있어 2019년 예상 배당수익률이 3.9%로 높은 편이다.

    스카이라이프는 국내 최대 디지털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다. 사업환경은 ▷ 최근 IPTV 사업자들은 VOD중심 콘텐츠 경쟁력 강화 결합서비스를 중심으로 가입자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스카이라이프는 기존 KT 서비스를 포함한 결합상품으로 가입자 증가추세가 나타나고 있고 ▷인터넷방송(IPTV), 인터넷전화(VoIP) 등 유선망을 기반으로 한음성·데이터, 방송·통신 융합화 추세 ▷ 유·무선 환경이 결합된 다중융합서비스(Multiple Play Service) 형태의 스마트 미디어 서비스가 등장했다.

    스카이라이프의 사업환경은 경기변동에 둔감하며 주요제품은 ▷방송사업부문(91.2% 광고 수신료 등의 방송서비스) ▷영상물제작(6.9% 영상물 제작 서비스) ▷기타(1.9% 정부지원 교육산업 )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동사의 실적은 ▷서비스 가입자 증가 ▷방송서비스 단가 인상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스카이라이프의 재무전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매겨졌으며 ▷부채비율19% ▷유동비율231%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상위등급으로 평가됐고 ▷부채비율19% ▷유동비율213%로 요약된다. 최근 시작된 사업은 ▷2017년 7월 차세대 하이브리드 미디어 서비스 'SLT' 출시 ▷2017년 9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텔레비(TELEBEE)' 출시 등이다.

    스카이라이프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과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밸류에이션은 중상위였고 ▷사업독점력은 중하위 성장성은 최하위로 매겨졌다.

      

    [한국투자증권] 스카이라이프 : 3분기 실적 리뷰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종목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오해리 | 


    시장 컨센서스 수준 추정

    3분기 매출액(1,699억원)과 영업이익(103억원)은 시장 예상 수준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플랫폼(홈쇼핑 송출 수수료, 광고)과 신규 사업(초고속인터넷, 렌탈) 매출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도 가입자 유치비용이 줄어 14.9%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로는 34.1% 감소할 것이다.

    3분기에 방송발전기금 83억원을 납부하기 때문이다.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전환, 손익 개선 예상

    방송 가입자는 OTS(IPTV와 위성방송 결합상품) 가입자의 이탈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요금(ARPU)이 비싼 가입자 유치가 늘고 있다.

    UHD 가입자 비중은 2018년 9월 24.5%에서 2019년 9월 28.4%로 상승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가 방송 가입자 감소를 상쇄하고 있다.

    3분기에 방송 가입자는 22,717명 감소한 반면 방송보다 요금이 2배 비싼 초고속인터넷은 16,401명 늘었다.

    2019년 매출액은 신규 사업과 홈쇼핑 송출 수수료 수익 증가로 전년대비 2.9% 늘고 영업이익은 매출호조와 마케팅비용 감소로 5.8% 증가할 전망이다.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해 콘텐츠 사업 강화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지분율 77.7%)는 4월에 3개 방송채널을 줄이고 8개에 집중하고 있다.

    드라마, 예능 콘텐츠에 주력해 2019년 상반기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상반기 광고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27.6% 증가했다.

    KT그룹 유료방송(점유율 31.2%)과 시너지가 예상된다.


    배당 메리트, 낮은 valuation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5,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MF EPS에 목표 PER 12.5배(과거 4년 평균)를 적용해 산출했다.

    Valuation이 낮고 2019년 예상 배당수익률이 3.9%로 높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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