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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해외전문가에게 배우는 시설딸기 양수분 관리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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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5 13:45:15

    ▲ 시설딸기 양수분 관리 모습©(사진제공=농기원)

    양수분 관리, 작물세력, 착과관리 기술 도움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시설딸기를 심은 후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이 때 고품질 딸기 재배에 필요한 ‘시설딸기 정식초기 양수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5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하동을 시작으로 통영, 김해,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재배농가 등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딸기 양·수분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시설딸기를 심은 후 재배초기 작물세력과 착과관리, 양수분관리를 주제로 이론과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병행했다.

    15일은 하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재배농가, 공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딸기 초기 작물관리에서 주의해야하는 양분과 수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을 맡은 해외초청강사인 ‘아르노 베이어’씨는 네덜란드 시설딸기협회 이사로 국제적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기간 동안 해외 강사에 대한 우리말 통역은 도 농업기술원 임채신 박사가 맡아 원활한 교육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신현석 미래농업교육과장은 “도내 효자작목인 딸기 재배에서 딸기묘를 심은 후 꽃이 피고 열매를 맺히는 이 때 양수분 등 작물관리를 잘하여 한해 시설딸기 수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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