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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설리 죽음 소식 후 “아기 설리 잘자 사랑해” 애도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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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4 19:04:41

    ▲ 배우 구혜선이 설리의 죽음을 애도했다 © 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이 설리 사망 소식 직후 애도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 설리 잘자 사랑해’라는 글을 게시했다. 설리와 구혜선의 인연은 2005년 드라마 ‘서동요’에서 이어졌다.

    이날 설리는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2005년 데뷔한 이후 밝은 성격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쏟아지는 악성 댓글을 못 견디며 힘들어했고 결국 하늘의 별이 됐다.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경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우울증이 심한 여동생이 집에서 숨졌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최초 신고자는 설리의 매니저로 전날 오후 6시 30분경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아 자택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2층에서 숨진 걸 확인했다. 경찰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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