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과 함께 한정판 디자인 상품과 MLB관련 경품을 증정하는 '라이킷(LIKIT) X MLB'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라이킷은 'I LIKE IT(아이 라이크 잇)'의 축약으로, 좋아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즐거움을 찾는 고객 트렌드와 디지털에 익숙한 20~30대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롯데카드의 영 브랜드다.

롯데카드는 우선 2020년 2월까지 MLB 구단 이미지를 적용한 한정판 '라이킷 X MLB 스페셜 에디션' 라이킷 카드와 기프트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MLB 구단의 심볼과 유니폼의 요소를 활용해 디자인한 신용카드 4종, 체크카드 2종, 웨어러블 4종, 기프트카드(10만원권) 등 총 6종이다.

롯데카드는 이와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 라이킷 신용카드로 1만원 이상을 결제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2020년 MLB LA다저스(LA Dodgers) 개막시리즈 관람 및 LA 투어 기회를 증정하는 'Do, 라이킷: MLB'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적 금액 1만원당 이벤트 응모 쿠폰인 '라이킷볼(라이킷 Ball)' 1개가 주어지며, 이벤트 종료일까지 획득한 라이킷볼 개수가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여기에 월별 라이킷 신용카드 상위 이용자 5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월간 MVP'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카드는 이달엔 'MLB 캠핑용품'을, 11월엔 '뉴에라 야구모자와 캡 캐리어'를, 12월엔 'MLB 스페셜 기프트카드'를 각각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MLB 매니아에게는 응원하는 MLB 구단의 이미지가 적용된 한정판 카드를 소장할 수 있는 즐거움을, 라이킷 회원에게는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서 쓰는 카드' 라이킷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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