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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노(NO) 플라스틱, 고(GO) 그린' 선언으로 환경보호 나서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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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4 11:34:40

    © 커피베이

    커피전문브랜드 커피베이가 '노(NO) 플라스틱, 고(GO) 그린'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나섰다.

    커피베이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가장 먼저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브랜드'를 목표로 삼고 단계별, 순차적으로 실행한다는 계획을 14일 밝혔다. 그 첫 발걸음으로 커피베이는 가산직영점, 이마트의왕점, 홈플러스간석점 등 3개 매장에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Poly Lactic Acid, 이하 PLA) 컵과 빨대를 도입했다.

    생분해 플라스틱 컵과 빨대는 식물에서 추출해 만든 생분해성 수지 성분으로 제작돼 환경 호르몬은 물론 중금속 등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이 없다. 또한, 모양과 사용감은 일반 플라스틱 컵과 동일하지만 폐기 시 미생물에 의해 100% 생분해된다는 특징이 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전 직원이 모여 '고,그린(Go,Green)' 캠페인을 고안했다. 그 첫 발걸음으로 '노(No) 플라스틱'을 선언하고 매장 내 사용하는 부자재를 친환경으로 변경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가산직영점, 이마트의왕점, 홈플러스간석점 등 3개 직영점부터 시범 도입해 비용과 운영의 노하우를 쌓고자 하며 순차적으로 전 직영점 모두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친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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