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주간순위] 달빛조각사, 인기와 매출 모두 잡았다


  • 이승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10-14 08:38:37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구글 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9년 10월 2째 주(10월 7일 ~ 10월 13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인기와 매출 모두 잡은 달빛조각사

    지난 1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달빛조각사'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는 인기 베스트셀러 원작 웹소설을 최초로 활용해 제작한 게임으로, 사전 예약에 320만이 참여해 카카오게임 역대 최다 사전 예약자 수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아왔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출시 하루 만에 인기 순위 및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 역시 100만을 돌파했다.

    '달빛조각사'는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파스텔 풍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전투, 사냥, 하우징, 요리, 재봉 조각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개개인이 획일화된 플레이가 아니라 개성에 따라 자유도 높은 성장을 할 수 있어 여타 MMORPG에서 볼 수 없던 능력치의 캐릭터들이 게임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16인 레이드 콘텐츠 카이슈테르 추가한 로스트아크

    10월 2째주 온라인 게임 시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45.03% 점유율을 기록하며 63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10.57%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8.58%로 3위를 차지했다.

    특별한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 RPG의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16인 레이드 콘텐츠 '카이슈테르'를 업데이트해 주목을 받았다.

    거대한 용의 형상을 가진 카이슈테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명이 동시에 공략해야 하는 가디언으로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그만큼 다양한 공략법을 찾고 파티를 구성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카이슈테르의 공격을 방해하고, 탑승물을 활용해야 하며, 파티원 중 일부는 전혀 다른 별도의 공간에서 전투를 펼치기도 하는 등 체계적인 역할 분담이 필수이며, 핵심 보상은 T3 유물 등급 장비다.

    더불어, 신규 콘텐츠 '리버스 루인'도 업데이트 되었다. 리버스 루인은 게임 속 영웅들의 수련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총 100층으로 이루어진 던전을 혼자 도전해야 하는 콘텐츠다.

    리버스 루인에서는 룬, 각인, 연마, 재련 같은 외부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며 리버스 루인 내 전투를 통해 획득한 '아스트라'를 사용해 캐릭터를 강화시켜 전투를 펼치게 된다.

    또한, 리버스 루인 업데이트를 기념해 일반 미션과 PC방 보너스 미션을 완료하면, T3 장비에 필요한 성장 재료들을 획득 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5647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