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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NAVER - 광고성장와 더불어 본업가치의 레벨업 기대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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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4 00:08:22

     


    올해 광고사업 합산 매출액 성장률 상승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애널리스트는 NAVER(코스피 035420 NAVER Corporation KIS-IC : 인터넷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 KRX : 서비스업 | KSIC-10 :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가 ▷광고성장으로 본업가치 레벨업이 기대된다는 투자의견을 내놨다. 한화투자증권은 NAVER의 ▷3분기 영업이익을 1853억원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동사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화투자증권은 NAVER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1조620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85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NAVER의 광고매출액은▷ 스페셜홈DA 가격 인상과 ▷상품성 개선으로 전분기에 이어 ▷두자리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5.9%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검색광고 확장소재의 추가 효과와 AI 기술을 적용한 데이터 기반의 커머스 생태계 강화로 인해 ▷쇼핑검색광고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IT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네이버페이의 견조한 거래액 성장과 ▷클라우드 사업의 호조로 27.9%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인과 ▷기타플랫폼의 적자 축소로 인해 연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3.5%포인트 개선된 11.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NAVER의 ▷광고와 ▷사업 합산 매출액 성장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소혜 애널리스트는 "NAVER의 전사 매출액 내에서 아직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광고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다"며 "올해 광고와 비즈니스플랫폼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이는 인터넷 광고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키는 동시에 본사 별도사업의 영업가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NAVER 플랫폼의 트래픽이 감소하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최근 2년간 ▷순이용자수는 15.9% 성장했다. PC파워링크에 확장소재를 추가하면서 단가상승을 이끌었다. ▷쇼핑검색광고에서도 향후 ▷수익모델 확장의 추가 여력은 여전히 크다고 판단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1조2600억 수준이었던 ▷별도영업이익은 올해 1조41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화투자증권은 NAVER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가는 저점 대비 약 40% 상승했지만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본업인 광고사업의 성장세가 재차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네이버파이낸셜 분할 이후 ▷금융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연말에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는 이익증가와 멀티플 확대를 가져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매수 대응 관점을 유지한다.

    NAVER는 ▷국내 1위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운영업체로서 옛 사명은 NHN이었다. 사업환경은 ▷포털 사업자의 주력 산업인 온라인 광고 시장은 성장률이 둔화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국내 포털 사업자는 스마트 폰 확대에 따른 모바일 관련 사업을 통해 성장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NAVER는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이며 주요제품은 ▷ 비지니스플랫폼 : 일반검색, 쇼핑검색 등(CPC/CPS) ▷ 라인 및 기타플랫폼 = LINE 캠프모바일 SNOW 등 ▷광고 = 일반DA 쇼핑DA 네이버TV 동영상 광고 등(CPM) ▷ IT플랫폼 ▷ 콘텐츠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NAVER의 실적은 ▷ 온라인광고의 경우 행사가 많은 2·4분기 수요가 증가해왔고 ▷온라인게임은 동계 방학시즌인 1·4분기에 수요증가흐름이 나타났으며 ▷스마트폰게임 모바일메신저 '라인' 등의 사업도 진행중이다.

    NAVER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부채비율29% 유동비율102% 등으로 요약된다. NAVER는 2017년 네이버랩스를 별도법인으로 독립시켜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로보틱스 ▷3D 매핑 등 생활환경지능을 비전으로 연구 개발 진행 중이다. 신규사업으로 2017년 네이버랩스를 별도법인으로 독립시켰고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준비하기 위해 음향기기 제조기업인 드비알레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를 진행해왔다.

    NAVER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고 ▷현금창출력과 ▷사업독점력은 중상위등급 ▷수익성장성은 중하위로 매겨졌다.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로 총점 25점 만점에 15점으로 나타났다. NAVER는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종에 속해 있으며 ▷해당업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5위 기업현황은 ▷NAVER ▷카카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라인플러스 ▷다우기술 등의 순이다.

    NAVER의 ▷최고경영권은 한성숙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엔에이치엔이었다. ▷설립일은 1999년 6월2일 ▷상장일은 2008년 11월28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6월 기준 3570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6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고 ▷주거래은행은 신한은행 강남종합금융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인터넷검색사이트운영 인터넷방송 컨텐츠검색 고도정보통신서비스 게임컨텐츠제공 광고대행 등이다.

     

    NAVER(035420) 광고 성장으로 본업 가치 레벨업 기대

    종목리서치 |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 

    우리는 동사의 3 분기 영업이익으로 1853억원으로 전망.
    동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


    3분기 매출액 1.62조 원, 영업이익 1853억 원 전망

    NAVER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62조 원, 영업이익 185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광고 매출액은 스페셜홈DA 가격 인상과 상품성 개선으로 전분기에 이어 두자리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5.9%나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는데, 기존 검색광고의 확장소재 추가 효과와 AI 기술을 적용한 데이터 기반의 커머스 생태계 강화로 인해 쇼핑검색광고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IT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네이버페이의 견조한 거래액 성장과 클라우드 사업의 호조로 27.9%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인 및 기타플랫폼의 적자 축소로 연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3.5%p 개선된 11.4%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한다.


    올해 광고 사업 합산 매출액 성장률 반등 전망

    우리는 동사의 전사 매출액 내에서 아직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광고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다.

    올해 광고와 비즈니스플랫폼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는 인터넷 광고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키는 동시에 본사 별도 사업의 영업가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NAVER 플랫폼의 트래픽이 감소하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와는 다르게 최근 2년간 순이용자수는 15.9% 성장했다.

    PC 파워링크에 확장소재를 추가하면서 단가 상승을 이끌었으며, 쇼핑검색광고에서도 향후 수익모델 확장의 추가 여력은 여전히 크다고 판단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6조 였던 별도 영업이익은 올해 1.41조 원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만 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한다.

    최근 주가는 저점 대비 약 40% 상승했지만,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본업인 광고 사업의 성장세가 재차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네이버파이낸셜 분할 이후 금융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연말에는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이는 이익 증가와 멀티플 확대를 가져오는 요인이다.

    매수 대응 관점을 유지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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