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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용산시민 버스킹 문화제, 용산역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진행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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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2 10:18:43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용산시민 버스킹 문화제, 용산역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진행

    ▲지난 11일 저녁 7시께 용산역 광장, 강제징용노동자상 인근에서는 친일 적폐청산을 위한 용산시민 버스킹이 풍물패와 합창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금양초등학교 학생의 발언 모습. ⓒ베타뉴스

    지난 11일 저녁 7시께 용산역 광장, 강제징용노동자상 인근에서는 ‘친일 적폐청산을 위한 용산시민 버스킹’이 풍물패와 합창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한 615용산본부’가 주최한 이번 버스킹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제목으로 공연에는 고래어린이합창공연, 용산마을합창단 공연, 용산풍물패 미루마루 공연, 시낭송 등으로 채워졌다.

    사회를 맡은 최명희 씨는 공연에 앞서 ‘강제징용노동자상’에 대해 “일제강점기 어린나이에 강제로 일본으로 끓여가 온갖 고초를 겪은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노동자 상이다. 일본에게 배상을 받아야 하는데 경제보복을 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에게도 일본은 강제가 아니었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어서 “오늘 준비한 영상과, 공연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살아갈 우리들은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저녁 7시께 용산역 광장, 강제징용노동자상 인근에서는 친일 적폐ㅁ청산을 위한 용산시민 버스킹이 풍물패와 합창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회자 최명희 씨가 공연을 지켜보는 모습. ⓒ베타뉴스

    -사회자인 최명희씨는 금양초등학교 공연에 앞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제 강점기 시절에 위안부로, 노동자로 끌려가셨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지난 8월 일본의 경제 보복에 우리 국민들이 분노해서 광화문광장, 일본대사관 앞에 모였을 때 강제징용 당하셨던 할머니의 영상을 보고 참 많이 죄송 스러웠습니다.

    오히려 우리 국민들에게 ‘경제보복으로 인해서 돈을 못 벌면 어떡하나 미안하다’라며 눈물 짓는 그 모습에 절대로 이문제 그냥 넘어가선 안 되겠다는 다짐을 마음속으로 했습니다. 이제 이 할머니들, 할아버지들이 점점 나이 들어가시고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제대로 된 사과와 사죄 그리고 배상을 받을 때까지 이역사의 진실을 밝힐 때까지 함께해야 될 사람이 누군가?, 바로 우리 세대가 아닌가. 우리 미래세대의 아이들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오늘 버스킹 공연에 귀한 손님들이 오셔서 노래를 불러 주시려고 합니다. 용산구의 효창동이라는 곳에 ‘고래이야기’ 라고 들어 보셨나요? ‘고래이야기’라는 작은 마을 도서관에서 함께 놀고, 공부하고, 웃고 떠드는 금양초등학교 친구들이 용산역 광장에 와주셨습니다. 효창동은 이봉창 의사의 생가 터가 있으며 효창공원에는 많은 독립투사들의 묘가 안치되어 있고 백범기념관이 효창동에 있습니다. 효창동의 살아있는 역사를 함께 배우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이봉창 의사의 노래와 유관순 누나의 노래를 준비 했습니다. 큰 박수로 금양 초등학교 친구들 모셔 보겠습니다.

    ▲지난 11일 저녁 7시께 용산역 광장, 강제징용노동자상 인근에서는 친일 적폐청산을 위한 용산시민 버스킹이 풍물패와 합창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용산풍물패 미루마루 공연전 모습. ⓒ베타뉴스

    ▲지난 11일 저녁 7시께 용산역 광장, 강제징용노동자상 인근에서는 친일 적폐청산을 위한 용산시민 버스킹이 풍물패와 합창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금양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합창하는 모습. ⓒ베타뉴스

    ▲지난 11일 저녁 7시께 용산역 광장, 강제징용노동자상 인근에서는 친일 적폐청산을 위한 용산시민 버스킹이 풍물패와 합창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튜버 –김말순TV- 공연모습.ⓒ베타뉴스

    ▲지난 11일 저녁 7시께 용산역 광장, 강제징용노동자상 인근에서는 친일 적폐청산을 위한 용산시민 버스킹이 풍물패와 합창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용산마을합창단의 합창모습. ⓒ베타뉴스

     

    ▲지난 11일 저녁 7시께 용산역 광장, 강제징용노동자상 인근에서는 친일 적폐청산을 위한 용산시민 버스킹이 풍물패와 합창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용산마을합창단과 함께한 풍물패의 연주 모습. ⓒ베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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