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안타증권] 비상교육- 이익 증가구간 진입·중장기 성장 모멘텀 예상


  • 홍진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10-12 00:02:54

    비상교육은 ▷1997년 설립돼 2008년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교육 업체업체다. ▷비상엠러닝(구 와이즈캠프닷컴 초등 온라인 학습 서비스) 포함 5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2018년 연결 기준 ▷출판77% ▷온라인교육20% ▷오프라인학원사업2% ▷기타2% 등으로 구성된다. 출판사업의 경우 ▷교과서가 55% ▷학습교재가 45%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유안타증권 심의섭 애널리스트는 ▷비상교육( 코스피 100220 VISANG EDUCATION INC. KIS-IC : 미디어 | KRX : 서비스업 | KSIC-10 : 교과서 및 학습서적 출판업)에 대해 오랜 업력을 지닌 교과서 교재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온오프라인 통합교육도 진행해왔다고 평가했다.

    비상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교과서와 교재 시장에 특화된 업체로로서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세 업체들의 이탈과 ▷신사업 추진 등으로 ▷매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조적 이익 회복 싸이클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회성 요인과 더불어 ▷중장기 성장 모멘텀까지 확보한 상태다.

    비상교육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인한 개발비 심사비 등 비용증가와 ▷자회사 적자폭 증가 등으로 지난해까지 동사 실적과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교육과정개편 지연으로 인한 개발비 심사비 등 비용이 감소됐다. 또한 자회사정리 등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비상교육은 2014년 ▷교과서 가격조정명령 관련 소송 승소에 따른 하반기 일회성 매출 약 200억원이 발생했다. 초등학교 교과용도서 구분 개정안에 따른 ▷검정 교과서 전환으로 ▷2019년 실적 턴어라운드와 ▷중장기 증익구간에 접어들 전망이다.

    2018년 연결기준 비상교육의 ▷판관비는 665억원으로 2017년 497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적자 자회사 축소와 교육과정 개편 공백으로 인한 비용감소 등으로 2019년을 기점으로 다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2014년에 시행됐던 ▷교과서 가격조정명령 관련 소송에서 올해 초 승소하여 연내 약 200억원 가량 매출 인식이 기대된다. 대부분이 영업이익으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인정으로 전환한다고 연초 발표했다. 지난 8월 30일 초등 3~6학년 사회 수학과학과목 등과 이와 관련된 사회과부도 수학익힘 실험관찰 등 41종 지도서와 24종의 검정 전환을 확정했다. 비상교육이 중학교 ▷검인정교과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경우 ▷투자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자회사 ▷비상엠러닝과의 시너지 또한 기대되괴 있다.

    유안타증권은 비상교육이 ▷중장기 이익 증가 순환기(싸이클) 도래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는 ▷국정교과서 매출인식 시점 차이로 전년대비 ▷소폭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회성 요인과 더불어 구조적 이익 회복으로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배당 확대 가능성도 예상된다. 비상교육은 지난 8일 2020~2022년 초등국정교과서 발행자 선정 입찰에서 ▷수학 ▷과학 두 영역에서 ▷1순위를 확보했다. 2017~2019년에 이은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불확실성 해소 등을 고려할 경우 긍정적인 주가 움직임이 예상된다.

    비상교육은 온·오프라인 학습교재 판매 업체다. 사업환경은 ▷시장이 이미 성숙기에 진입하였으나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안정적 성장흐름이 예상되며 ▷교재 와 학원 강의는 계절성이 뚜렷하고 ▷교과서 제작을 통해 원천저작권을 확보하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교육사업은 경기 변동에 비교적 둔감한 산업으로 입시정책에 크게 영향을 받아왔다.

    비상교육의 주요제품은 ▷출판(73.7% 중고등교과서 완자 등) ▷온라인(22.4% 수박씨닷컴 티스쿨 등) ▷오프라인학원 (2.5% 강남비상에듀학원) ▷유아교육(2.2% 누리와 숲 ) 등으로 구성되며 원재료는 ▷출판교재용 지류은 매입 비중100% 로서 한솔제지 홍원제지 등에서 매입한다.

    비상교육의 실적은 ▷입시 난이도 강화 ▷신규 교과서 채택으로 교과서와 학습지 매출 성장 ▷디지털 교과서 시장 확대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비상교육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3% 유동비율452%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을 통해 중국 동남아 중동 중심으로 ▷해외에 진출할 계획을 고려중이다. 비상교육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과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밸류에이션은 중상위 ▷사업독점력과 ▷수익성장성은 중하위등급으로 매겨졌다.

    비상교육의 ▷최고경영권은 양태회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 상호는 '비유와상징'이었다. ▷설립일은 2002년 1월21일 ▷상장일은 2008년 6월30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6월 기준 579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3길 48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영회계법인이 제시했고 ▷주거래은행은 하나은행 구로지털단지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출판과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이다. 비상교육은 교과서와 학습서적 출판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 기준으로 해당 업종에서 7위에 올랐다. 상위 5개 기업은 ▷교원구몬 ▷교원 ▷미래앤 ▷천재교육 ▷재능교육 등의 순이다.

    비상교육(100220) 중장기 이익 증가 Cycle 도래

    종목리서치 | 유안타증권 심의섭 |

    오랜 업력을 지닌 교과서·교재 출판 및 온·오프라인 교육 업체

     1997년 설립, 2008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교과서·교재 출판 및 온·오프라인 교육 업체. 비상엠러닝(구 와이즈캠프닷컴, 초등 온라인 학습 서비스) 포함 5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2018년 연결 기준 출판 77%, 온라인 교육 20%, 오프라인 학원 사업 2%, 기타 2%로 구성. 출판 사업의 경우 교과서가 약 55%, 학습 교재가 45%의 비중을 차지.

    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교과서 및 교재 시장에 특화된 업체로,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 영세 업체들의 이탈, 신사업 추진 등으로 매출 증가를 지속하고 있음.


    구조적 이익 회복 Cycle + 일회성 요인과 더불어 중장기 성장 모멘텀까지

    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인한 개발비, 심사비 등 비용 증가, 자회사 적자폭 증가 등으로 지난해까지 동사 실적과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나, 1) 교육과정 개편 공백으로 인한 개발비, 심사비 등 비용 감소, 2) 자회사 정리 및 적자폭 축소, 3) 2014년 교과서 가격조정명령 관련 소송 승소에 따른 하반기 일회성 매출인식(약 200억원), 4) 초등학교 교과용도서 구분 개정안에 따른 검정 교과서 전환으로 2019년 실적 턴어라운드 및 중장기 증익 Cycle에 접어들 전망.

     2018년 연결기준 동사의 판관비는 665억으로 2017년 497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나,적자 자회사 축소 및 교육과정 개편 공백으로 인한 비용 감소 등으로 2019년을 기점으로 다시 감소할 것으로 전망. 이와 더불어 2014년에 시행되었던 교과서 가격조정명령 관련 소송에서 올해 초 승소하여 연내 약 200억원 가량 매출 인식 기대. 대부분이 영업이익으로 인식될 예정.

     또한 교육부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으로 전환한다고 연초 발표했으며, 지난 8/30 초등 3~6학년 사회·수학·과학 및 이와 관련된 사회과 부도, 수학익힘, 실험관찰 등 41책,지도서 24책의 검정 전환을 확정. 중학교 검인정교과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 시 기회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자회사 비상엠러닝과의 시너지 또한 기대.


    중장기 이익 증가 Cycle 도래에 따른 Valuation Re-rating 기대

     3Q는 국정교과서 매출인식 시점 차이로 전년대비 소폭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회성 요인과 더불어 구조적 이익 회복으로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배당 확대 가능성도 존재. 또한 지난 8일 '20~'22년 초등국정교과서 발행자 선정 입찰에서 수학, 과학두 영역에서 1순위 확보. '17~'19년에 이은 안정적인 매출 확보 및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도 긍정적.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5641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