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과 부모 15명을 대상으로「댄스테라피-타인과의 관계인식, 나와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부모집단상담을 운영했다. 
 
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진행 된 이번 교육은 동작을 통한 내면을 표현하여 심리적 안정을 꾀하고 가족간의 화합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자녀와 타인과의 관계 및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리듬체조선수 되어보기, 리듬 타보기 등을 통해 무의식 속의 나를 바라보고, 내면의 나를 표현해보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그 외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을 통해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를 구속하는 것으로부터의 해방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양육자는 “댄스테라피라고 해서 춤을 잘 춰야 할 수 있는 걸로만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며, 신체 움직임을 통해 자녀와 서로 교감하고,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까지 가지게 된 것 같아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서비스를 지원하여 부모의 역량을 기르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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