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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LG전자 - 스마트폰 비용 감소,LG이노텍 카메라모듈 출하 증가에 3분기 영업익 전망치 11%↑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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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5 12:44:39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모습  (사진=연합뉴스)

    NH투자증권 고정우 애널리스트는 LG전자(066570.K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한다는 투자의견을 내놨다. LG전자 제자리 찾기는 현재 진행중이란 평가다. LG전자는 매년 ▷상고하저 이익 흐름을 보이는 업체로서 현 주가는 하반기의 계절성을 어느 정도 소화한 상태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동사 주가는 실적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특징이 있어 ▷2020년 1분기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때 주가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바닥 다지기 완료를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LG전자의 현 주가 ( 2018년 10월 2일 기준) 6만6600원이다. 하반기 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주가도 동반 하락해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낮은 상황이다. 다만 동사 주가는 ▷실적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4분기 이익 저점을 예상하더라도 ▷변동성은 여전하다. 투자 매력 회복 속도는 빠르지 않을 수 있다. 2020년 1분기 실적 회복과 상고하저 흐름이라는 전망이 가시화될 때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긴 호흡으로 접근할 것으로 권한다.

    LG전자의 ▷3분기 이익은 스마트폰 비용 감소 등으로 추정치를 소폭 웃돌았다. 3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액은 15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 상승 전년동기 대비 2%상승했다. ▷영업이익은 59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 하락 전년도 대비 21% 하락으로 추정된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추정 대비 11% 상향 조정했다. 이는 3분기 스마트폰 사업의 비용 감소에 따른 ▷손실폭 축소와 연결 자회사인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출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폰 사업은 2분기 베트남 공장 이전 비용이 발생했으나 3분기에는 추가 이전비용 발생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분기 기타 주요 사업인 TV 전장부품 B2B 등의 경우 기존 가정에 큰 변화가 없다. 다만 가전 사업에서 ▷건조기 무상수리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 대비 4% 하향조정했다.

    LG전자의 ▷ 4분기 영업이익은 31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 감소할 전망이다. ▷상고하저 이익 흐름은 어닝구조 특성상 수년째 반복돼 왔다. 이는 충분히 예견된 실적 하락으로 봐야 한다. 4분기에는 대표 가전제품군(에어컨 등)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TV사업의 ▷연말 판매촉진 프로모션 비용으로 인해 ㅍ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세계적인 디지털기기 생활가전 제조업체다. 사업환경은 ▷TV 등 가전제품 = 업체간 경쟁 심화와 IT업체(애플 구글)의 TV사업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모바일 부문 = 선진국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흥 시장은 피쳐폰 판매 및 저가 스마트폰 성장이 성장중이고 ▷에어컨 = 주거 및 산업용 에어컨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경기변동과 과련 LGw전자는 경기변동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군에 속해 있어 세계 경제 성장률 생활가전 판매량에 영향을 받아왔다.

    LG전자의 주요제품은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33%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정용 전기제품) ▷Home Entertainment (25.6% TV 모니터 등 영상기기 멀디미디어 제품) ▷Mobile Communications(13.8% 개인휴대 통신용 단말기) ▷이노텍 (12.2% LED 카메라모듈 차량통신모듈 등) ▷Vehicle Components(6.3% 차랑용 통신 및 멀티미디어 제품) ▷B2B(4% 모니터사이니지 커머셜TV 태양광 모듈 등) 등이다.

    LG전자의 원재료는 ▷H&A = Steel (7.6%), Resin (4.7%), Copper (2.1%) 등 ▷ HE= LCD 모듈 (50.2%), Chip (4.6%) 등 ▷MC = LCD 패널(16.9%) Chip (10.8%) 등 ▷VC = LCD 패널(12.6%) Chip (6.2%) 등 ▷이노텍 = Image Sensor (23.8%) PCB (0.8%)등 ▷B2B = Wafer (49.3%) 등으로 구성된다.

    LG전자의 실적은 ▷세계 경제 성장률 호전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으며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저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28% ▷유동비율82% ▷자산대비차입금비중29% ▷이자보상배율1배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과 ▷수익성장성은 중간등급이었고 ▷사업독점력은 중하위 ▷재무안전성은 최하위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 등으로 평가됐다.

    LG전자는 매년  ▷상고하저 이익 흐름을 보이는 업체다. 현 주가는  ▷하반기의 계절성을 어느 정도 소화한 상태이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중이다. 다만 동사 주가는 실적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특징이 있어 2020년 1분기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때 주가 상승 본격화될 전망이다.

    [NH투자증권] LG전자 - 제자리 찾기는 현재 진행중

    고정우 애널리스트

    바닥 다지기 완료 대기중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5,000원을 유지. 하반기 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주가도 동반 하락해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낮은 상황. 다만 동사 주가는 실적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4분기 이익 저점을 예상하더라도 여전히 변동성은 존재하는 바, 투자 매력 회복 속도는 빠르지 않을 수 있음. 이에 동사의 ’20년 1분기 실적 회복 및 상고하저 흐름이라는 전망 가시화될 때 투자 심리 크게 개선될 것. 긴 호흡으로 접근 권고

    3분기 이익은 스마트폰 비용 감소 등으로 추정치 소폭 상향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5.8조원(+1% q-q, +2% y-y), 영업이익 5,922억원(-9% q-q, -21% y-y)으로 추정. 당사는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추정 대비 +11% 상향 조정함. 이는 3분기 스마트폰 사업의 비용 감소에 따른 손실폭 축소와 연결 자회사인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출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을 예상하기 때문. 특히 스마트폰 사업은 2분기 베트남 공장 이전 비용이 발생하였으나 3분기에는 추가 이전 비용 발생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3분기 기타 주요 사업(TV+전장부품+B2B)의 경우 기존 가정에 큰 변화가 없어 실적 조정은 미미함. 다만 가전 사업에서 건조기 무상수리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바,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 대비 -4% 하향함

    4분기 이익은 예상대로 둔화 전망

    4분기 영업이익은 3,199억원으로 -46% q-q 감소 전망. 상고하저 이익 흐름은 어닝구조 특성상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현상으로 충분히 예견된 실적 하락. 4분기에는 대표 가전제품군(에어컨 등)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TV사업의 연말 판매촉진 프로모션 비용으로 인해 이익이 감소할 전망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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